언제부턴가 나의 넋두리장이 되어버린 네이트.. 019를 쓰고 있지만 이젠 많이 친숙해져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힘을 주고 때론 따끔한 질책을 주고 있다. 내 삶에서 이렇게 솔직해본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그렇게 담담히 남에게 무슨 얘길 해본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또한 남의 이야기를 이렇게 받아들여본적이 있었던가. 아마 난 이 계시판에 중독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한번도 벗어본적이 없던 가면을 벗어던졌으니... 나에겐 부모님이 계셨다. 한분은 나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셨다. 자식에게는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 그분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암환자로 2년을 투병하셨다.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그 집안은 애지간해서는 밝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가정경제도 애지간한 갑부가 아니면 파탄이 나버린다. 우리 집은 파탄이 나고 어두워졌다. 아주 예전부터 그랬지만 더해졌다. 난 지기 싫었다. 병도 돈도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그러나 난 어렸고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었다. 그저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뿐 이었다. 운명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는걸. 사람의 목숨은 사람이 어쩌지 못한다는걸 난 너무 일찍 깨달았다. 돌아가신후 난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졌다. 말도 하지 않았고 움직이지도 웃지도 않았다. 울지도 못했다. 약간 통통하던 나는 40K까지 말라버렸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도 살아야했다. 나라도 돈을 벌어야했고 나...당신 몫까지 열심히 살았다고 나 잘 지켜봤나고 자랑할 수 있게 이를 악물고 세상과 싸워나가야했다. 뒤를 돌아볼 겨를은 남아있지 않았다. 한탄할 시간도 울수 있는 힘도 남을 이길 시간도 능력도 재간도 나에겐 없었다. 그저 날 지켜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세상이라는 마수의 발톱에서 나자신이 상처입지 않도록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날 잡아야했다. 더더욱 맘의 문을 닫았다. 세상이라는 악마는 가느다란 혓바닥하나만으로도 날 죽이고도 남았다. 내쉬는 숨조각만으로도 날 질식시키기 충분했다. 나는 살기위해 하루라도 더 살기 위해 바둥거리고 있을때 나의 어머니는 더이상 옭아맬 사슬이 없자..날뛰기 시작했다. 어디다가 쓰는 지도 모르는 돈을 빌리고(2억) 남자를 만나고(어머니도 여자이기에 이부분은 인정한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내가 너의 아이들(아들,딸이있었음)을 잘 키울테니 이혼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할말있다. 내 중고등 시절 부모님과 따로 살았다. 말이 좋아 따로 산것이고 나의 형제는 버림받았다. 초딩때부터 신문배달 우유배달 부업을 했다. 손은 성할 날이 없었고 빈병을 팔아서 반찬을 샀다. 학교를 다니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적어도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는 고졸의 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다. 이 좋지도 않은 머리가 남의 돈으로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남들의 몇배나 되는 노력을 해야만했다. 그래...믿지 않겠지만...꾸민얘기해도 너무 꾸몄다고 할 정도로 난 이렇게 살았다. 근데, 나와 내형제는 이렇게 살도록 냅뚠 사람이.. 남의 아이를 키운다고??? 웃기는 X소리.. 휴................ 난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살아가려면...살기위해서는 강해져야만했다. 왜그리 살고 싶어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시절에 이세상 굿바이했으면 여기까진 오지 않았으련만... 그러다 지금 아이의 아버지가 아닌 내 오래된 연인이었던 친구(1)를 만났다 (1)은 자상하고 포근하고 세심하고 배려깊었다. 물론 무뚝뚝하고 표현력은 없지만 삼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흐르면서 난 날카로운 발톱을 집어넣게 되었다. 세상엔 사랑이 있다고 그리고 때론 좋은일도 있다는걸 가르쳐주었다. 고마운사람.. 아마 그 사람을 버렸기에 나 이런 일을 겪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 두렵지 않다면. 내가 지금 무섭지 않다면 난 사람이 아니겠지. 난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 말처럼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란걸 너무나도 잘안다. 내 뜻대로 아무것도 되지 않을꺼란 것도 하지만 난 지지 않을껏이다. 내가 이러한 인생을 선택해서 태어난 것이라면.. 아니면 내가 이러한 인생을 결코 원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된거라면 내 아이도 그럴것이다. 이것도 아이의 운명이고 나의 운명이다. 뒤돌아 쪼그려 울고 있지는 않을꺼다. 후회하고 내자신을 원망하며 시간을 보내지는 않을껏이다. 울고있을 시간에 날 웃을껏이다. 좀더 좋은것을 보고 좀더 나은것을 느끼며 내와 내아이에게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후회하고 원망할 시간에 내 미래를 설계 할 것이다. 방 한칸이라도 따뜻한 사랑이 넘쳐흐르게 할것이다. 기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자에겐 온통 행복이라고 한다. 난 그렇게 할것이다 나에겐 지금 이시간이 숨을 쉬고 먹고 웃고 말하고 움직이는 이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한다.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듯이 나또한 나외에 타인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거나 결론 지을 수 없다. 그에게도 그럴 사정이 있을것이다. 내가 모르는 뭔가 있고 이것 또한 운명인것이고.. 운명과 시간은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개척하는것은 당사자의 몫이라고 했다. 난 주저앉지 않을것이다. 결코 지지 않을것이다. 싸우고 또 싸워서 깨지고 터지더라도 내 소중한 것은 지키고 지켜서 시간이 흐른뒤 하늘나라에 계신 내 아버지께 말하고 싶다. "나 한번씩 어긋나긴 했지만! 잘했지! 나 열심히 살았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어! ...정말 정말 정말 보고싶었어!!!!" ☞클릭, 다른 오늘의 talk보기
나는 이제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다(나의이야기)
언제부턴가 나의 넋두리장이 되어버린 네이트..
019를 쓰고 있지만 이젠 많이 친숙해져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힘을 주고
때론 따끔한 질책을 주고 있다.
내 삶에서 이렇게 솔직해본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그렇게 담담히 남에게 무슨 얘길 해본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또한 남의 이야기를 이렇게 받아들여본적이 있었던가.
아마 난 이 계시판에 중독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한번도 벗어본적이 없던 가면을 벗어던졌으니...
나에겐 부모님이 계셨다.
한분은 나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셨다.
자식에게는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
그분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암환자로 2년을 투병하셨다.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그 집안은 애지간해서는 밝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가정경제도 애지간한 갑부가 아니면 파탄이 나버린다.
우리 집은 파탄이 나고 어두워졌다.
아주 예전부터 그랬지만 더해졌다.
난 지기 싫었다.
병도 돈도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그러나 난 어렸고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었다.
그저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뿐 이었다.
운명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는걸.
사람의 목숨은
사람이 어쩌지 못한다는걸 난 너무 일찍 깨달았다.
돌아가신후
난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졌다.
말도 하지 않았고
움직이지도
웃지도 않았다.
울지도 못했다.
약간 통통하던 나는 40K까지 말라버렸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도 살아야했다.
나라도 돈을 벌어야했고
나...당신 몫까지 열심히 살았다고
나 잘 지켜봤나고 자랑할 수 있게
이를 악물고 세상과 싸워나가야했다.
뒤를 돌아볼 겨를은 남아있지 않았다.
한탄할 시간도 울수 있는 힘도
남을 이길 시간도 능력도 재간도 나에겐 없었다.
그저 날 지켜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세상이라는 마수의 발톱에서 나자신이 상처입지 않도록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날 잡아야했다.
더더욱 맘의 문을 닫았다.
세상이라는 악마는 가느다란 혓바닥하나만으로도 날 죽이고도 남았다.
내쉬는 숨조각만으로도 날 질식시키기 충분했다.
나는 살기위해 하루라도 더 살기 위해 바둥거리고 있을때
나의 어머니는 더이상 옭아맬 사슬이 없자..날뛰기 시작했다.
어디다가 쓰는 지도 모르는 돈을 빌리고(2억)
남자를 만나고(어머니도 여자이기에 이부분은 인정한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내가 너의 아이들(아들,딸이있었음)을 잘 키울테니
이혼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할말있다.
내 중고등 시절 부모님과 따로 살았다.
말이 좋아 따로 산것이고
나의 형제는 버림받았다.
초딩때부터 신문배달 우유배달 부업을 했다.
손은 성할 날이 없었고
빈병을 팔아서 반찬을 샀다.
학교를 다니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적어도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는 고졸의 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다.
이 좋지도 않은 머리가 남의 돈으로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남들의 몇배나 되는 노력을 해야만했다.
그래...믿지 않겠지만...꾸민얘기해도 너무 꾸몄다고 할 정도로 난 이렇게 살았다.
근데, 나와 내형제는 이렇게 살도록 냅뚠 사람이..
남의 아이를 키운다고??? 웃기는 X소리..
휴................
난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살아가려면...살기위해서는 강해져야만했다.
왜그리 살고 싶어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시절에 이세상 굿바이했으면
여기까진 오지 않았으련만...
그러다 지금 아이의 아버지가 아닌 내 오래된 연인이었던 친구(1)를 만났다
(1)은 자상하고 포근하고 세심하고 배려깊었다.
물론 무뚝뚝하고 표현력은 없지만
삼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흐르면서
난 날카로운 발톱을 집어넣게 되었다.
세상엔 사랑이 있다고
그리고 때론 좋은일도 있다는걸 가르쳐주었다.
고마운사람..
아마 그 사람을 버렸기에
나 이런 일을 겪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 두렵지 않다면.
내가 지금 무섭지 않다면
난 사람이 아니겠지.
난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 말처럼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란걸
너무나도 잘안다.
내 뜻대로 아무것도 되지 않을꺼란 것도
하지만 난 지지 않을껏이다.
내가 이러한 인생을 선택해서 태어난 것이라면..
아니면 내가 이러한 인생을 결코 원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된거라면
내 아이도 그럴것이다.
이것도 아이의 운명이고
나의 운명이다.
뒤돌아 쪼그려 울고 있지는 않을꺼다.
후회하고 내자신을 원망하며 시간을 보내지는 않을껏이다.
울고있을 시간에 날 웃을껏이다.
좀더 좋은것을 보고 좀더 나은것을 느끼며
내와 내아이에게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후회하고 원망할 시간에 내 미래를 설계 할 것이다.
방 한칸이라도 따뜻한 사랑이 넘쳐흐르게 할것이다.
기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자에겐 온통 행복이라고 한다. 난 그렇게 할것이다
나에겐 지금 이시간이
숨을 쉬고 먹고 웃고 말하고 움직이는 이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한다.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듯이
나또한 나외에 타인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거나 결론 지을 수 없다.
그에게도 그럴 사정이 있을것이다.
내가 모르는 뭔가 있고
이것 또한 운명인것이고..
운명과 시간은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개척하는것은
당사자의 몫이라고 했다.
난 주저앉지 않을것이다.
결코 지지 않을것이다.
싸우고 또 싸워서
깨지고 터지더라도 내 소중한 것은 지키고 지켜서
시간이 흐른뒤
하늘나라에 계신 내 아버지께 말하고 싶다.
"나 한번씩 어긋나긴 했지만!
잘했지!
나 열심히 살았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어!
...정말 정말 정말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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