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연인에게 멜을 보냈습니다..

흐흑..ㅠ2006.07.09
조회264

예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군대가서 헤어진 케이스입니다.

군대 백일까지 사이좋게 지내다가,

사소한 오해로 싸워 얼굴도 못보고 헤어진..ㅠ

 

그래도 군대가기전 약속때문에(혹 헤어지더라도 꼭 다시 찾겠다고-)

2년정도 맘속 깊이 묻어두고,

계속 속타는 기다림한 바보같은 여인네입니다.

 

예전 쓰던 다이어리를 보고,

전역날도 알았고ㅡ

맘도 괜시리 두근하고 더 생각나고,,,

 

참 저도 웃기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사람맘 맘대로 안되는걸..어쩌겠습니까..

 

어쨋든,

어제저녁,

여러가지 스트레스쌓이는 일도 많고,

자꾸 생각나 아무일도 되지 않길래..

술을 꽤 마시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무심코 컴터 키고,

휘휘휘-휘젓고댕기다가..

사랑이 어쩌고 하는글을 보고,

주체할수없는 감정에-_ㅠ

 

멜을 휘휘 적었습니다.

잘지내냐고,,이런저런..

순식간에 적고(참,자판 그렇게 빨리쳐보긴 첨입니다)

보내기까지 누르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다가..

그냥 자버렸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술김에 보낸것도 맞지만..

무슨생각이었는지..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아침에 일어나보니,,너무 후회가되더군요..

 

그 멜에 답장이 오고,,,아니라고,,한다면.

저는 맘정리가 되겠지만..

제맘 정리하자고 괜시리 그사람 맘까지 흔드는거 같다고 생각하니..

 

정말 내가 나쁜짓을 한거라생각도 되고..ㅠ

그치만..그약속도..(다시 꼭 만나자는..)

생각나고,,,에휴...ㅠ

 

주저리주저리 맘 심란해서 적어봅니다.ㅠ

악플을 삼가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