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이성도200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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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다스는 사실상 이명박 서울시장의 회사라는 의혹제기 김경준-에리카 김 상대로 한 민사소송의 실체로 전격 부각 구설수

'투자의 귀재'가 벌인 국제금융 사기극인가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게이트인가

'맨손의 신화'로 널리 명성을 날린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이 시장의 가난하고 불우했던 초년기와 학창시절 얘기는 야망의 세월을 비롯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등장되는 등 '성공신화'의 대표적 모델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이 시장의 이력에 점차 흠집이 나고 있다. 물론 현대그룹 가신 출신으로 현대건설 회장을 역임하는 등 故 정주영 회장의 오른팔을 자처했던 그의 이력도 이력이기에 이 같은 '신망'은 그 스스로 쌓았다는 데에 이견을 달 이가 없다.


이명박 前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이명박 前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 본국 유력 월간지 신동아 및 MBC 뉴스를 비롯 본국 주류 언론사들이 '이 시장과 연관된 김경준 씨 사건'을 무게 있게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는 정 회장과 이 시장의 결별 또한 어찌 보면 '정 회장의 정치외도'에서 비롯된 것이고, '샐러리 맨 성공신화'를 뒤로 한 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함으로써 정치권에 발을 들여 논 이 시장의 행보 또한 이례적이라면 이례적이다.

하지만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자마자 '선거법 위반'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주춤했던 이 시장의 행보에 더 커다란 암초가 숨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e 뱅크'를 통한 금융업 진출이라는 재계 복귀 신호탄이었다.

이 시장은 당시 정치권에서 한발 물러선 자신의 증권금융업 진출시도에 대해 스스로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년의 정치 방학기간이 불가피하고 하니'라는 표현을 써가며 원대한 포부를 밝혔었다. 이렇듯 이 시장의 포부에는 '투자의 귀재'로 묘사되고 있는 김경준 씨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다는 것이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드러난바 있다.

이러한 한때의 동업자(?)인 김경준 씨를 상대로 '나도 피해자'라며 사실상 2건에 해당되는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이명박 서울시장과 '연방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 씨', 그리고 이들 두 사람의 연결 고리인 에리카 김 변호사. 이들 세 사람 관계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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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이명박 前 서울시장 연이은 구설수 일파만파 ▲ MBC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인 '신강균의 사실은...' 뉴스서비스 팀에서는 지난 16일(한국시각)자 방송에서 '김경준 씨 사건'을 무게 있게 다루며, 이명박 시장과의 묘한 관계를 집중 추적했다. ⓒ2004 Sundayjournalusa

한국 검찰은 미국으로 도피한 김경준 씨가 수 차례 비밀스런(?) 언질에도 불구, 자진 귀국할 의사가 보이지 않자 지난해 8월21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올해 미 사법당국에 김 씨의 인도를 정식 청구했다. 현재 '범죄인 인도청구'를 왜 했느냐의 문제도 의혹대상이긴 하지만 어찌 보면 더 큰 사고를 칠지도 모를 김 씨의 체포에 기여했다는 점만은 높이 살만하다.

결국 김경준 씨는 '출국금지령'이 내렸음에도 지난 2001년 12월 20일 이곳 미국으로 유유히 도피했다. 이 또한 그가 '가짜여권' 만들기의 귀재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아무튼 약 2년 반 만에 체포된 셈. 하지만 도대체 약 2년 반이 흐른 시점에 '김 씨의 체포 및 인도요청'을 신청한 대한민국 검찰 및 법무부의 속셈은 무엇이냐라는 점이다. 이는 '이명박 시장 죽이기' 시나리오라는 것이 중론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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