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매사추세츠는 케리 네 땅, 텍사스는 내 땅. ♪♬ 부시의 연고지는 텍사스, 케리의 연고지는 매사추세츠죠. 그런데, 부시가 비하하는 의미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를 Mass-uh-chew-sits라고 일부러 끄적이고 있죠. 그러면서 "텍사스는 건들지마(Don't mess with Texas)"라고 말합니다. ('아닌데'님은 "매서추세츠를 일부러 그렇게 쓴 게 아니고 부시가 철자를 몰라서 잘못 썼다는 것"이라 말합니다)
▽부시: 난 텍사스 호랑이지. 난 (평화를 위한) 위대한 십자군 전사(Crusader)야. 하지만, 너 케리는 괴물이라고. 미국 국민들은 나에게 표를 던질거야. ♪♬ 부시, 케리의 외모 가지고 괴물이라 놀리는군요.
그러자 케리가 잘 맞받아 칩니다.
▽케리: 부시 넌 네가 벌여놓은 중동 전쟁터나 가라구. 워싱턴 백악관은 내 차지야. 난 똑똑하지만, 넌 멍청이라구. 난 월남전에 참전해서 명예 훈장(Purple Heart)을 3개나 받았어. 미국인들은 나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뽑을 거야. ♪♬ 케리와 부시는 모두 예일(Yale) 대학교 출신으로 케리가 부시의 2년 선배입니다. 두 사람은 명망가 자제들이 주로 가입하는 예일대 비밀 서클 '해골과 뼈’의 멤버였습니다. 케리는 전형적인 '모범생 반장 스타일'로 당시 학내에서 수재로 소문이 날 정도였으나, 부시는 대학 성적이 하위 20% 머물렀고 공부 보다는 술과 스포츠, 연애에 몰두했죠. 부시를 '9+3=14'라고 하는 멍청이라며 조롱합니다.
또 케리는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훈장까지 받았지만, 부시는 주 방위군으로 빠져서 베트남으로 가지 않았지요. 이를 두고 케리는 '나라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 나 몰라라 한 겁쟁이'라고 부시를 비난하는 겁니다.
멍청하다고 하자 열받은 부시, 장타를 날립니다.
▽부시: 넌 와플 가지고 팬 케이크 가게 여는 놈이야. 맨날 의회에서도 '네, 아니오, 글쎄요' 이런 식으로 이랬다 저랬다 말만 바꾸고 우유부단 하기 짝이 없다구. 하지만, 난 달라. 화끈하게 세금우대정책(tax break)을 펴는 거 못 보겠냐.♪♬ 미국 대선 쟁점 중 현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공화당은 미국경제가 2차 대전 이후 최대 호황이라 하고 민주당은 중산층은 더 무너져 간다고 주장하죠. 그래서 부시 진영이 감세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주장하는 반면, 케리 진영은 감세정책이 부유층과 특정집단에만 이익을 준다고 말합니다.
또 케리는 “한편으로는 이렇고, 뒤집어보면 저렇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부시는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이죠. ("와플로 팬케이크 가게를 열라는게 아니라 '현학적인 단어'를 팬케이크 가게에 있는 와플 수보다도 더 많이 쓴다는 뜻. waffle의 중의를 이용한 pun입니다"이라고 '아닌데'님은 말합니다)
▽부시: 케리 넌 유엔에 바보같이 끌려다니지만, 난 화끈하게 공격해 버린다구.♪♬ 독불장군 부시는 유엔과 타국가 의견을 존중하자는 케리를 비난합니다.
케리, 역공에 들어갑니다.
▽케리: 부시 넌 핵 가지고 장난이나 하지.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 넌 무뇌아야. 그런데 나의 뇌를 니 머리 속에 넣어줘도 넌 소용없어. '머리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든는 부시를 조롱하며, 이라크전 이후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부시를두고 '넌 이제 내가 뇌를 넣어줘도 소용없다'며 비꼽니다. ("핵 가지고 장난이나 한다는게 아니라 nuclear 발음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부시는 'nucular'라고 발음합니다."라고 '아닌데'님은 말하는군요)
이제 둘이 마구 삿대질을 하는군요.
▽부시: 넌 좌파 민주당 애송이야. ▽케리: 넌 우파 공화당 미치광이야. ▽부시: 얼빠진 이상주의자! ▽케리: 바보 중의 바보 자식!
부시, 이래도 분이 안 풀리나 봅니다.
▽부시: ('나이 든 부인들을 위한 보톡스'라는 간판을 가리키며) 너 보톡스 맞았지?♪♬ 케리가 얼굴의 주름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를 맞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케리 측에서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말이지요. 반면, 케리의 부인 테레사는 자신이 보톡스를 맞았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힌 적도 있지요.
자꾸 외모를 가지고 놀리자 발끈한 케리, 부시의 약점을 잡아 물고 늘어집니다.
▽케리: 난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훈장을 3개나 받았다구! ♪♬(부시, 넌 그 때 어디 있었지?)
한바탕 야단법석을 떨고 난 뒤에 부시와 케리 둘이 사이좋게 어깨동무 하고는 "미국은 너와 내 거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ㅋㅋ제목 입력
▽부시: 매사추세츠는 케리 네 땅, 텍사스는 내 땅. ♪♬
▽케리: 부시 넌 네가 벌여놓은 중동 전쟁터나 가라구. 워싱턴 백악관은 내 차지야. 난 똑똑하지만, 넌 멍청이라구. 난 월남전에 참전해서 명예 훈장(Purple Heart)을 3개나 받았어. 미국인들은 나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뽑을 거야. ♪♬
▽부시: 케리 넌 유엔에 바보같이 끌려다니지만, 난 화끈하게 공격해 버린다구.♪♬
▽부시: ('나이 든 부인들을 위한 보톡스'라는 간판을 가리키며) 너 보톡스 맞았지?♪♬
부시의 연고지는 텍사스, 케리의 연고지는 매사추세츠죠. 그런데, 부시가 비하하는 의미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를 Mass-uh-chew-sits라고 일부러 끄적이고 있죠. 그러면서 "텍사스는 건들지마(Don't mess with Texas)"라고 말합니다. ('아닌데'님은 "매서추세츠를 일부러 그렇게 쓴 게 아니고 부시가 철자를 몰라서 잘못 썼다는 것"이라 말합니다)
▽부시: 난 텍사스 호랑이지. 난 (평화를 위한) 위대한 십자군 전사(Crusader)야. 하지만, 너 케리는 괴물이라고. 미국 국민들은 나에게 표를 던질거야. ♪♬
부시, 케리의 외모 가지고 괴물이라 놀리는군요.
그러자 케리가 잘 맞받아 칩니다.
케리와 부시는 모두 예일(Yale) 대학교 출신으로 케리가 부시의 2년 선배입니다. 두 사람은 명망가 자제들이 주로 가입하는 예일대 비밀 서클 '해골과 뼈’의 멤버였습니다. 케리는 전형적인 '모범생 반장 스타일'로 당시 학내에서 수재로 소문이 날 정도였으나, 부시는 대학 성적이 하위 20% 머물렀고 공부 보다는 술과 스포츠, 연애에 몰두했죠. 부시를 '9+3=14'라고 하는 멍청이라며 조롱합니다.
또 케리는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훈장까지 받았지만, 부시는 주 방위군으로 빠져서 베트남으로 가지 않았지요. 이를 두고 케리는 '나라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 나 몰라라 한 겁쟁이'라고 부시를 비난하는 겁니다.
멍청하다고 하자 열받은 부시, 장타를 날립니다.
▽부시: 넌 와플 가지고 팬 케이크 가게 여는 놈이야. 맨날 의회에서도 '네, 아니오, 글쎄요' 이런 식으로 이랬다 저랬다 말만 바꾸고 우유부단 하기 짝이 없다구. 하지만, 난 달라. 화끈하게 세금우대정책(tax break)을 펴는 거 못 보겠냐.♪♬
미국 대선 쟁점 중 현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공화당은 미국경제가 2차 대전 이후 최대 호황이라 하고 민주당은 중산층은 더 무너져 간다고 주장하죠. 그래서 부시 진영이 감세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주장하는 반면, 케리 진영은 감세정책이 부유층과 특정집단에만 이익을 준다고 말합니다.
또 케리는 “한편으로는 이렇고, 뒤집어보면 저렇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부시는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이죠. ("와플로 팬케이크 가게를 열라는게 아니라 '현학적인 단어'를 팬케이크 가게에 있는 와플 수보다도 더 많이 쓴다는 뜻. waffle의 중의를 이용한 pun입니다"이라고 '아닌데'님은 말합니다)
독불장군 부시는 유엔과 타국가 의견을 존중하자는 케리를 비난합니다.
케리, 역공에 들어갑니다.
▽케리: 부시 넌 핵 가지고 장난이나 하지.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 넌 무뇌아야. 그런데 나의 뇌를 니 머리 속에 넣어줘도 넌 소용없어.
'머리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든는 부시를 조롱하며, 이라크전 이후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부시를두고 '넌 이제 내가 뇌를 넣어줘도 소용없다'며 비꼽니다. ("핵 가지고 장난이나 한다는게 아니라 nuclear 발음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부시는 'nucular'라고 발음합니다."라고 '아닌데'님은 말하는군요)
이제 둘이 마구 삿대질을 하는군요.
▽부시: 넌 좌파 민주당 애송이야.
▽케리: 넌 우파 공화당 미치광이야.
▽부시: 얼빠진 이상주의자!
▽케리: 바보 중의 바보 자식!
부시, 이래도 분이 안 풀리나 봅니다.
케리가 얼굴의 주름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를 맞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케리 측에서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말이지요. 반면, 케리의 부인 테레사는 자신이 보톡스를 맞았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힌 적도 있지요.
자꾸 외모를 가지고 놀리자 발끈한 케리, 부시의 약점을 잡아 물고 늘어집니다.
▽케리: 난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훈장을 3개나 받았다구! ♪♬(부시, 넌 그 때 어디 있었지?)
한바탕 야단법석을 떨고 난 뒤에 부시와 케리 둘이 사이좋게 어깨동무 하고는 "미국은 너와 내 거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