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또 인질극 4명 처형식 살해후 자살

이민환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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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총을 들고 학교에 침입해 여학생들만 처형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펜실베이니아 당국에 따르면 2일 니켈 마인스에 있는 암만파 교도 운영의 사립학교에 트럭운전사 찰스 칼 로버츠 IV(32)가 총기를 들고 침입 인질극을 벌이면서 여학생 3명을 쏴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인 로버츠는 재학생이 총 27명인 이 학교에 들어가 남학생들과 성인 교사들은 모두 내보낸 뒤 여학생들만 일렬로 세워 다리를 묶어놓은 채 총격을 가했다.

2일 오후 현재까지 학생 2명과 15세 가량의 보조교사 한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그외 5~6명이 총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11시 30분쯤 학교를 포위하고 있다가 총소리가 들리는 순간 교실 창문을 깨고 진입했으며 이때 이미 범인은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