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밋션 제대로 알기

오은혜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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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단의 기능 
① P : 장시간 주차할 때 사용되며 특히 경사로가 있는 내리막길 주차시 사용.
② R : 후진할 때만 사용.
③ N : 기어가 들어가 있지 않은 중립상태이며 평탄한 도로 위에 주차할 때 사용.
④ D : 평상 주행시 사용되며 속도와 가속 페달의 밟는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 집니다.
⑤ 3 : 최고 3단까지만 변속이 이루어지며 경사로 내리막길 엔진브레이크 대처용으로 사용합니다.
⑥ 2 : 최고 2단 변속까지만 이루어지며 3단 보다는 더욱 경사진 오르막길 또는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 운행시 엔진브레이크 힘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합니다.
⑦ 1 : 최고 1단 변속까지만 이루어지며 웅덩이와 같은 진흙길 통과시 또는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언덕길을 오를때 사용한다.

2. HOLD, POWER, 킥다운 기능

- HOLD(현대, 기아, 대우), SNOW(삼성, 쌍용) : 겨울철 노면이 눈으로 쌓여 있을 때, 출발시 타이어의 슬립을 방지하여 미끄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스타트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장치로 기어 변속기는 1단 출발이 아닌 2단 출발로 이뤄집니다.

- POWER : 주행 중 앞 차량을 추월하거나 오르막길 주행시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가속 페달로 조절하지 않고 스위치를 누르면 변속은 한 단계 내려 가면서 RPM은 상승하게 되며 일정한 속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정상 RPM으로 돌아 오면서 운행하게 됩니다.

킥다운 기능과 유사하지만 RPM 상승에 차이가 있습니다.

- 킥다운 : POWER 스위치와 같은 조건이지만 가속 페달을 통해 조작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 전 빠르게 정상 속도를 필요로 할 때나 앞차량을 추월 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가속 페달을 주행 중 깊게 밟으면 주행 중 RPM이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기어는 4단에서 3단으로 변속되고 3단으로 주행 상태라면 2단으로 낮춰지면서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또한 페달을 계속 밟으면 RPM값은 5~6000RPM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킥 다운이라 하며, 이 기능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하며 자주 사용하면 변속기에 무리한 충격이 발생하고 과다 연료소모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 오토시프트록 : 급출발, 급발진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만 P위치에서 시프트 레버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보조 안전 장치.

 

3. 장시간 신호 대기시
N에서 대기한 후 D로 옮기고 2-3초 기다렸다 출발합니다.
신호를 기다릴 때 평균 3~5분의 시간을 지체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N에서 기다렸다가 출발할 때쯤 D로 옮기고 2-3초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어를 N으로 놓고 브레이크 페달만 밟고 기다립니다.

엔진과 미션의 피로도를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출발할 때는 미리 신호가 바뀔 것 같다는 계산을 한 후 3초 전쯤에 미리 시프트 레버를 N에서 D위치에 옮겨 놓은 후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N에서 D로 바꾸고 바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미션 오일이 각 라인에 공급 되기 전에 변속이 이뤄지기 때문에 변속 충격이 발생해 오히려 미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4. 출발시 급가속을 피해야 합니다.
신호가 바뀌자 마자 급가속 하면서 앞으로 쭉 빠져 나가는 차들이 있습니다.

오토미션 관리 차원에서 보면 아주 좋지않은 습관입니다.

출발 시엔 평균 500~2000RPM을 유지하면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균 2000RPM 정도가 되면 몸으로 느낄 정도의 약한 충격이 있으면서 변속이 이뤄지고 RPM은 다시 낮아지다가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출발하면서 점점 가속도를 붙이면서 운전을 하면 됩니다.

간혹 가속 페달을 꾹 밟아 속도를 낸 후 속도가 붙으면 완전히 발을 뗐다 다시 페달을 밟아 속도를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역시 무리한 운전 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가속 페달을 천천히 밟고 속도를 내면서 페달에 강약 조절하면서 RPM을 가지고 정차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미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운전 하는 방법이 되며 연료 소모도 절감됩니다.

5. 오토 밋션 차량은 연료소모가 많다?
오토 밋션 차량이 수동 밋션 차량보다 연료소모가 많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동 밋션 차량으로 운전하다 보면 응답이 빠르고 속도 쾌감과 스릴을 맛보기 위해 오토 밋션 차량보다 운전이 난폭해지게 되는 경우를 많습니다.

또 일부러 연비가 높게 튜닝한 차의 경우에는 튜닝으로 더 과속, 난폭 운전을 하게 되므로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연료소모가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6. 비탈진 경사로 주차시 
비탈진 경사로에 정차하여 시프트 레버를 P위치에 놓고 주차 후 다시 출발하려 할 때 P에서 R이나 D로 옮기는 과정에서 미션에서 쿵하고 충격이 느껴지게 됩니다.

조작 순서를 바로 알면 충격 없이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습니다.

- 비탈진 경사로 주차시 조작순서
1)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한다.
2)시프트 레버를 P위치에 놓는다.
3)브레이크를 뗀다.

- 승차 후 출발시 조작순서
1)브레이크를 밟고 시프트 레버를 P에서 R 또는 D로 옮겨 놓는다.
2)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