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은 독서실이 닫아서 친구네학교로(부천여

윤지효2006.10.06
조회35
추석인 오늘은 독서실이 닫아서 친구네학교로(부천여


추석인 오늘은 독서실이 닫아서 친구네학교로(부천여고) 갔다.ㅎ

그런데,, 아는 친구들도 있고, 새로본 친구들은 금새 친해져서 놀구말았다.ㅎㅎㅎ ㅠㅠ

오래간만에 추억의 놀이도 했다 ♡

어름땡! , 한발뛰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히힛..

정말 재밌엇,

아니,, 몹시 덥고 힘들었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엔 저녁 먹고 4~5시간동안 뛰어놀았었는데~

그 체력 다 어디갔는지..

고삼이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ㅠㅠ

그리고, 집에 갈라고 가방챙겨서 문을 나오려는 순간!

착한 지원이는 쓰레기통 주위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포착하고

그냥 지나치치 않았다.

보은이(?) 라는 친구와 함께 열심히 쓰레기통에 퍼담고 분리수거도 이쁘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비를 들고 거들었다. ^^

정말 멋진 문화같다,♡ 너무 멋진 친구를 둬서 자랑스러웠다~

우리 지곰이 최고! 역시 11년 절친이야★

친구는 친구를 닮는다더니~ ㅎㅎ 11년동안 지원이가 날 많이 닮아왔나보다 ( 히힛;;;;;)

우리학굔 학생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선생님들이 수업들어오시기 전에 주워들고 오시는데,,,

그리고! 한가지 더 놀라웠던 사실!!

열람실(독서실)에 책을 그냥 산더미처럼 놓고다니는 것이었다!!

우리 학교는, 문단속 철저히 해도, 어떻게 들어왔는지,

문제집, 필통, 심지어 안경까지...그밖의 소중한 소지품들을 잘도 훔쳐가던데..

나도 몇번 당했다. ㅠㅠ

그래서 그 뒤로, 내 EBS파이널 문제집엔 한권당 이름이 30번정도

써있다. ㅎㅎ

지원이가 내 책을 보더니,,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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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밖에서는 불꽃놀이 하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려온다 ^^

나도 고1때까진가 정말 열심히 불꽃놀이 했는데.ㅎㅎ

원종동에 살때 오빠, 큰언니, 작은 언니와 공원에 모여서 팽이와 분수, 그리고 휘둘르는거 , 콩알탄 등등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

그땐 정말 순수해서 마냥 행복했다.♡

아마도 매년 몇만원씩 불꽃놀이에 투자했던 것은, 그 시절을 잠시나마 추억하고 싶어서였을거다. ^-^

언제 다시 울 4남매가 모여서 함께 불꽃놀이를 할 수 있을까?

나도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은 추석엔 할 수 있을까? ㅎ

우리 부모님 모시고 같이 해야지 ^^

사랑하는 엄마 아빠~ 오래오래 건강히 사세요 ^^

막내딸의 손자 손녀까지 보셔야죵 ^-^♡

ㅆ ㅏ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