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는 거칠지만 그래도 좋다. 나에게 키스할 용기가 있을까?"
'My Love' 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개봉된 이 영화는
솔직히 제목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 든다.
12살 여자아이 캐롤은
스페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를 사이에 둔 혼혈아.
1930년대 스페인의 파시즘과 반 파시즘의 대립으로 일어난 전쟁속에
그 전쟁의 혼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그 전쟁과는 전혀 상관없이
괜시리 끌리는 남자아이와 소꿉장난같은 생활을 하는 캐롤.
어린아이답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어린아이답지 않게 시대를 살아가고
어린아이답게 사랑을 한다.
너무 예쁜 두 주인공 때문에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지만
종반부에선 눈에 눈물이 맷히고 가슴 한쪽이 시린다.
캐롤은
울어야 할 상황에서 울지 않으며
슬퍼야 할 상황에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나를 더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스페인 속에서
더더욱 사랑스러웠던 두 아이.
이렇게 나는 오늘도
스페인을 가슴속에 담고 있다.
'토미는 거칠지만 그래도 좋다. 나에게 키스할 용기가 있을까?' - My Love
"토미는 거칠지만 그래도 좋다. 나에게 키스할 용기가 있을까?" 'My Love' 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개봉된 이 영화는 솔직히 제목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 든다. 12살 여자아이 캐롤은 스페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를 사이에 둔 혼혈아. 1930년대 스페인의 파시즘과 반 파시즘의 대립으로 일어난 전쟁속에 그 전쟁의 혼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그 전쟁과는 전혀 상관없이 괜시리 끌리는 남자아이와 소꿉장난같은 생활을 하는 캐롤. 어린아이답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어린아이답지 않게 시대를 살아가고 어린아이답게 사랑을 한다. 너무 예쁜 두 주인공 때문에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지만 종반부에선 눈에 눈물이 맷히고 가슴 한쪽이 시린다. 캐롤은 울어야 할 상황에서 울지 않으며 슬퍼야 할 상황에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나를 더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스페인 속에서 더더욱 사랑스러웠던 두 아이. 이렇게 나는 오늘도 스페인을 가슴속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