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리플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역시 저런 제안을 받아들일 여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몇몇분은 저를 지지해 주신분도 계셨지만 말입니다. 어제 저녁에 여친을 만났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고 말미암아 결혼얘기를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여친을 놔주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셨죠. 일이 너무 바빠서, 그리고 앞으로 10년간은 결혼을 못할거 같으니 더 늦기 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 갑자기 그런생각을 하느냐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왜 안하던 행동을 하냐고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미안하다고 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보다는 훨씬 그녀를 위해줄 수 있는 그런남자 만나서 오손도손 사는게 그녀입장에서는 훨씬 나은 길인거 같습니다. 여친은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계속 전화가 오는데.. 폰번호도 바꿀 의향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특히 여자분들.. 사귀면 꼭 결혼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어린나이였을때 20살 21살 22살.. 이렇게 어린 나이었을때 남자를 사귈때, 그 남자가 아무리 좋고 맘에 들어도 "아 이 남자와는 결혼을 할 수가 없으니 사귀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고 안사귑니까? 우리나라의 모든 커플들이 결혼을 전제로 사귑니까? 전 그녀와 결혼을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제가 그녀를 데리고 비도덕적인 일이라도 했습니까? 책임질 일이라도 했냐는 일입니다. (낙태, 미래에 대한 약속, 그녀를 나쁘게 바꾸어 놓는일 등등) 사귀는 사람과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양심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입니까? 그럼 이세상의 결혼을 하지 못한 대부분의 커플은 전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거겠군요? 단지 전 그녀를 사랑해서 사귄거였고, 그녀도 마찬가지 입장이었습니다. 사귀면서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제가 예전부터 해왔던 방식으로 하길 원했죠(그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제가 생각해도 여자라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것이기에.. 혹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저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대부분의 여자분들께서는 제 의견은 완전 싸이코 의견이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제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무슨 권리로 제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단정지으십니까? 예를 들어보죠. 여러분들의 남자친구와 이제 곧 결혼을 합니다. 근데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 남자친구가 다이아몬드 반지 안한답니다. 아주 싼 반지로 한답니다. 그럼.. 안되 다이아는 여자의 로망이야! 하고 결혼 안할겁니까? 남친보다 다이아가 소중합니까? 결혼을 무슨 반지의제왕이랑 결혼합니까? 제가 글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이아든 성대한 결혼식이든 그게 뭔 필요입니까? 마치 자기만의 상상에 빠져서 빚을 지고서라도 다이아 아님 안되라고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닙니까? 외국으로의 신혼여행의 단꿈에 빠져들어 계시지는 않습니까? 제가 저기 밑에 쓴 의견이 단지 제가 여친을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내세울수 있는 그런것입니까? 마치 사랑 = (좋은집, 좋은차, 사랑스런 아기 그리고 다이아반지) 라는 공식이 세워지더군요. 저야 여친한테 저의 이런 찌질스런 모습(여친의 입장에서는 그런)을 보여주지 않기위해 그래서 그간4년간의 시간을 여친이 후회하지 않기위해 그런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저기 밑에 내세운 의견이 사회 통념상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도덕적으로 썩은 의견입니까? 만약 저 내용이 도덕적으로 썩은 의견이라면 대한민국의 결혼문화는 썩을대로 썩은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만 하면됐지, 모든것을 다 성대하게 해야 만족한다는 부류는 패리스 힐튼같은 초갑부들의 정신나간 마인드정도로만 보이는군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여자분들이 그런 환상을 꿈꾸고 계신거 같아 기분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밑의 저 의견은 제가 생각해도 딱 들어맞는 제대로 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둘이 하는것이지 조건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다 극복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결혼방식이 전 정말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압축해서 정리하자면, 전 여친에게 정도를 함께걷기를 바랬던거고, 여친이 그것을 원하지 않을것을 예상했기에 이별을 통보한것입니다. 여친 이제 25살입니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난 4년간의 시간을 책임지라고 하면.. 그건 여친으로서도 굴욕입니다. 4년간 좋았는데요? 제가 여친실망시킨적 거의 없는데요? 우리 커플은 사귀다가 결혼이 맞지않아 그냥 헤어진겁니다. 결혼하지도 않을거면서 계속 그녀를 붙잡고 늘어질수는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그녀를 보내는겁니다. 헤어지고 "우와 너무 잘 헤어졌다" 라고 설마 제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녀외엔 다른 여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요? 앞으로도 그럴것인데요? 그냥 독신으로 일과 결혼해서 살건데요? 제가 그녀와 저 조건에 결혼하지 않는것이 그렇게 큰 죄악인지.. 너무 어이가 없군요. 사귀면 무조건 결혼을 해야한다는... 그리고 여친이 하고싶은데로 무조건 다 해줘야 한다는 그런 억지 논리는 버리십시오. 예전글 링크 http://bbs.nate.com/BBS?p_from=lst&p_action=qry&p_bbs_id=love01_n&p_num=229603
결국엔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씁쓸하네요.
여러분들의 리플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역시 저런 제안을 받아들일 여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몇몇분은 저를 지지해 주신분도 계셨지만 말입니다.
어제 저녁에 여친을 만났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고 말미암아 결혼얘기를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여친을 놔주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셨죠.
일이 너무 바빠서, 그리고 앞으로 10년간은 결혼을 못할거 같으니 더 늦기 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 갑자기 그런생각을 하느냐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왜 안하던 행동을 하냐고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미안하다고 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보다는 훨씬 그녀를 위해줄 수 있는 그런남자 만나서 오손도손 사는게 그녀입장에서는
훨씬 나은 길인거 같습니다.
여친은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계속 전화가 오는데.. 폰번호도 바꿀 의향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특히 여자분들.. 사귀면 꼭 결혼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어린나이였을때 20살 21살 22살.. 이렇게 어린 나이었을때 남자를 사귈때,
그 남자가 아무리 좋고 맘에 들어도 "아 이 남자와는 결혼을 할 수가 없으니 사귀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고 안사귑니까? 우리나라의 모든 커플들이 결혼을 전제로 사귑니까?
전 그녀와 결혼을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제가 그녀를 데리고 비도덕적인 일이라도 했습니까?
책임질 일이라도 했냐는 일입니다. (낙태, 미래에 대한 약속, 그녀를 나쁘게 바꾸어 놓는일 등등)
사귀는 사람과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양심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입니까?
그럼 이세상의 결혼을 하지 못한 대부분의 커플은 전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거겠군요?
단지 전 그녀를 사랑해서 사귄거였고, 그녀도 마찬가지 입장이었습니다.
사귀면서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제가 예전부터 해왔던 방식으로 하길 원했죠(그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제가 생각해도 여자라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것이기에..
혹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저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대부분의 여자분들께서는 제 의견은 완전 싸이코 의견이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제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무슨 권리로 제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단정지으십니까?
예를 들어보죠. 여러분들의 남자친구와 이제 곧 결혼을 합니다.
근데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 남자친구가 다이아몬드 반지 안한답니다. 아주 싼 반지로 한답니다.
그럼.. 안되 다이아는 여자의 로망이야! 하고 결혼 안할겁니까?
남친보다 다이아가 소중합니까? 결혼을 무슨 반지의제왕이랑 결혼합니까?
제가 글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이아든 성대한 결혼식이든 그게 뭔 필요입니까?
마치 자기만의 상상에 빠져서 빚을 지고서라도 다이아 아님 안되라고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닙니까?
외국으로의 신혼여행의 단꿈에 빠져들어 계시지는 않습니까?
제가 저기 밑에 쓴 의견이 단지 제가 여친을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내세울수 있는 그런것입니까?
마치 사랑 = (좋은집, 좋은차, 사랑스런 아기 그리고 다이아반지) 라는 공식이 세워지더군요.
저야 여친한테 저의 이런 찌질스런 모습(여친의 입장에서는 그런)을 보여주지 않기위해
그래서 그간4년간의 시간을 여친이 후회하지 않기위해 그런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저기 밑에 내세운 의견이 사회 통념상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도덕적으로 썩은 의견입니까?
만약 저 내용이 도덕적으로 썩은 의견이라면 대한민국의 결혼문화는 썩을대로 썩은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만 하면됐지, 모든것을 다 성대하게 해야 만족한다는 부류는
패리스 힐튼같은 초갑부들의 정신나간 마인드정도로만 보이는군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여자분들이 그런 환상을 꿈꾸고 계신거 같아 기분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밑의 저 의견은 제가 생각해도 딱 들어맞는 제대로 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둘이 하는것이지 조건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다 극복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결혼방식이 전 정말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압축해서 정리하자면, 전 여친에게 정도를 함께걷기를 바랬던거고, 여친이 그것을 원하지 않을것을 예상했기에 이별을 통보한것입니다.
여친 이제 25살입니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난 4년간의 시간을 책임지라고 하면.. 그건 여친으로서도 굴욕입니다.
4년간 좋았는데요? 제가 여친실망시킨적 거의 없는데요?
우리 커플은 사귀다가 결혼이 맞지않아 그냥 헤어진겁니다.
결혼하지도 않을거면서 계속 그녀를 붙잡고 늘어질수는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그녀를 보내는겁니다.
헤어지고 "우와 너무 잘 헤어졌다" 라고 설마 제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녀외엔 다른 여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요? 앞으로도 그럴것인데요?
그냥 독신으로 일과 결혼해서 살건데요?
제가 그녀와 저 조건에 결혼하지 않는것이 그렇게 큰 죄악인지.. 너무 어이가 없군요.
사귀면 무조건 결혼을 해야한다는... 그리고 여친이 하고싶은데로 무조건 다 해줘야 한다는
그런 억지 논리는 버리십시오.
예전글 링크
http://bbs.nate.com/BBS?p_from=lst&p_action=qry&p_bbs_id=love01_n&p_num=22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