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3>

조아라200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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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시 사랑이 온걸까..

 

사랑한다면서  버린 그나... 

 

그를 죽인 나나..

 

용서받지 못한건 똑같은데..

 

이대로..계속 묻혀두기엔... 

 

내가 점점 더 싫어지고...

 

밝히기엔  그의 아들이 눈에 밟힌다....

 

 

 

갑자기 그의 아들이 보고싶다..

 

아 사람의 이름은 x준혁 ..

 

매력적인 남자다..

 

그로부터 연락이 왔다...

 

어느 한 커피숖

 

난  가장 이쁜 원피스를 입고..

 

그를 만나러갔다...

 

 

그가 날보더니  멍하니있다...

 

꽤나 이뻐보였던 모양이다..

 

내가  민망해 하자..

 

그는 날 얼른 자리에 앉혔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고..

 

나도 모르게  나를 용서해달라는

 

심정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놀라웠다...

 

그는 다 알고있었다.....

 

난... 더이상.. 말을 못잇고..

 

눈엔 눈물이 가득 고인채로..

 

안절부절 했다..

 

그가 나에게 다가와..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다 용서받게 되요.. 죄책감에 시달린다

 

면..  그 죄의 값은  내 곂에 있어주겠단 말만 하면되요.. 내게 오지

 

않아도 되요....  내가 당신에게 갈게요...."

 

난  눈물이 자꾸만 차올라  올먹거렸다..

 

그는 날  안아주고...

 

입맞춤을 해주었다...

 

 

 

 

 

 

 

아직도 난 비 맞는걸 좋아한다..

 

비를 맞고 나서 감기에 걸려 앓는게 일쑤였고.

 

그때마다 내곁에 있어준건 준혁이었다..

 

난 이제  아무것도아니다..

 

보디가드도..........킬러도...

 

이제..난,

 

   날 용서해준  한 남자의 여자로서

 

생을 마감할것이고..

 

어떤 누구 보다 더 그를 사랑할 자신이

 

생긴이상...

난... 

 

 

 

 

.......평범한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