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 서의 제보 "참, 나 며칠 전에 그 애 봤다." "맞나? 어디서?" "걍 뭐,, 암튼 좋아 보이더라." "뭐가?" "얼굴이. 잘 살고 있더라고.." "다행이네. 연락끊긴지 꽤 됐는데.." #2. 봉근 "대구 온 김에 가 함 보고 가지 왜?" "연락할 길이 없다." 잊을만하면 들리는 네 소식. 난 한번도 못 봤는데 어디어디서 봤다는 애들은 어찌나 많은지. 이젠 쓰린 것도, 아픈 것도 없는데, 아무렇지않게 너에 관한 얘기를 전하는 친구들에게 니 모습, 옷차림 하나하나까지 자세하게 캐묻게 되는 건 왜인지.
#1. 금 서의 제보"참, 나 며칠 전에 그
#1. 금 서의 제보
"참, 나 며칠 전에 그 애 봤다."
"맞나? 어디서?"
"걍 뭐,, 암튼 좋아 보이더라."
"뭐가?"
"얼굴이. 잘 살고 있더라고.."
"다행이네. 연락끊긴지 꽤 됐는데.."
#2. 봉근
"대구 온 김에 가 함 보고 가지 왜?"
"연락할 길이 없다."
잊을만하면 들리는 네 소식.
난 한번도 못 봤는데
어디어디서 봤다는 애들은 어찌나 많은지.
이젠
쓰린 것도, 아픈 것도 없는데,
아무렇지않게 너에 관한 얘기를 전하는 친구들에게
니 모습, 옷차림 하나하나까지 자세하게 캐묻게 되는 건 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