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1

김승한200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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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추석때 홍시 한박스와 정종 하나를 사들고 부모님을 찾아뵀습니다 서울에서 줄곧 걱정 드리기만 하고 효도해본적이 없는듯합니다. 추석전날 친구들모임,동창들모임 바쁘게 보냈지만.. 추석 당일엔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며 오랜만에 아버지의 말씀도 듣고 성묘도 찾았습니다. 일년간 찾아봽지 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본순간... 무심했던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수 있었죠. 아버지와 나란히 승용차를 몰고 조상님 성묘로 향하면서 청소년때 반항만 했던 기억과 집을 떠나 많은 걱정을 드렸던것이 물밀듯 가슴이 저려오더군요 여전히 멋진 아버지의 모습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도 재미나게 보낸 명절이었지만.. 가족들과 아쉽지 않게 시간을 보낸점이 많은 여운이 남습니다. 가족들과 나눠먹은 홍시가 무척 달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