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약이다"란 말이 있다. 세월만큼 좋은 처방

서윤희200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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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약이다'란 말이 있다.

 

세월만큼 좋은 처방도 없는 듯...

 

세월이 흘렀다고 정말 그 무엇을 잊은 것이랴... 

 

세월이 흘렀다고 그 누군가를 용서한 것이랴...

 

잊을 마음도 없었는데... 용서할 생각도 없었는데 단지,

 

단지, 세월의 수만큼 얄팍한 덮개가

 

한겹, 두겹 덮어져 점점 흐릿해지니..

 

그것으로부터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