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싫어져서 버리는건 아니야 단지,새로운 물건이 맘에 드는것 뿐이고 널 볼때마다 12년간의 추억이나 정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제 그런 기억따위는 잘 생각도 안나고 말야. 난 새로운 하모니카와 지내고 싶어졌어.새롭잖아. 넌 단지 낡은 하모니카 일 뿐이고. 나도 생각 많이 해봤어.오래된 물건을 버리는건 쉽지 않잖아. 근데 넌 이제 너무 식상하다. 매일 똑같은 소리만 내잖아.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절대 오해하진마. 네가 싫어져서 버리는건 아니니까. 안녕"
나는 슬퍼지고 눈물을 흘려 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요. (사람들이 하는것 처럼 해보고 싶었거든요.그냥 흉내만 낼 수 밖에..) 감정을 느낄 수는 없으니까.
..리베씨의 말처럼 내가 싫어서 날 버린건 아닐꺼예요. 그렇죠?그렇겠죠?그럴꺼예요.아마도. 여기 이 공간 아주 춥고 아프겠지만 내몸에 남긴 리베씨의 지문자국은 아직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사실 느낄 수 는 없어요..) 그것의 유통기한은 딱 두달정도.
그 후엔 난 리베씨의 지문을 지우는 연습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새로워 져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주인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리베씨가 다시 찾아와 주길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나는"에어스테 리베의 하모니카"입니다.
"네가 싫어져서 버리는건 아니야
단지,새로운 물건이 맘에 드는것 뿐이고
널 볼때마다 12년간의 추억이나 정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제 그런 기억따위는 잘 생각도 안나고 말야.
난 새로운 하모니카와 지내고 싶어졌어.새롭잖아.
넌 단지 낡은 하모니카 일 뿐이고.
나도 생각 많이 해봤어.오래된 물건을 버리는건 쉽지 않잖아.
근데 넌 이제 너무 식상하다. 매일 똑같은 소리만 내잖아.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절대 오해하진마.
네가 싫어져서 버리는건 아니니까.
안녕"
나는 슬퍼지고 눈물을 흘려 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요.
(사람들이 하는것 처럼 해보고 싶었거든요.그냥 흉내만 낼 수 밖에..)
감정을 느낄 수는 없으니까.
..리베씨의 말처럼 내가 싫어서 날 버린건 아닐꺼예요.
그렇죠?그렇겠죠?그럴꺼예요.아마도.
여기 이 공간 아주 춥고 아프겠지만 내몸에 남긴 리베씨의 지문자국은
아직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사실 느낄 수 는 없어요..)
그것의 유통기한은 딱 두달정도.
그 후엔 난
리베씨의 지문을 지우는 연습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새로워 져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주인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리베씨가 다시 찾아와 주길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글/그림-빵구씨,인쥐씨
*painter 타블렛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