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 '운명', p230. 이에야스가 아들 노부야스에게 "아비란 대체로 달콤한 말은 하지 않는 법이다. 가슴에 품은 백 가지 애정 가운데 하나 둘 밖에 입에 올리지 않는다." "......" "그리고 다만 내가 지나온 길의 험함을 가르치고, 그것을 참아낼 수 있는지 없는지 엄격하게 걱정할 따름이다." 그렇게 말하자 분노의 그늘과 탄식의 빛이 재빨리 뒤바뀌었다. 울 것 같으면서도 울지 않으려 하는 아버지의 얼굴. ... '아버지는 역시 아버지다......' 민감한 그의 감정은, 은연중에 넘쳐흐르는 아버지의 사랑에 압도되어 어느새 온순한 소년으로 돌아가 있었다. 3권 '운명', p233. 노부야스의 정실 도쿠히메의 시녀 고지주 고지주는 달려와 도쿠히메의 손을 잡았다. 이에야스로부터 받은 감동이 아직도 가슴에 가득히 남아 있다. '훌륭하신 대감님......' 고지주의 눈에 비치는 쓰키야마 마님은 오다 가문의 노히메 마님과 비교도 안되었으며, 노부야스도 그리 의지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오늘의 이에야스는 몸을 내던지고 무엇이든 고백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해 보였다. 애정도 분별도 꾸중도......
대망(大望) 명대사 #4
3권 '운명', p230. 이에야스가 아들 노부야스에게
"아비란 대체로 달콤한 말은 하지 않는 법이다. 가슴에 품은 백 가지 애정 가운데 하나 둘 밖에 입에 올리지 않는다."
"......"
"그리고 다만 내가 지나온 길의 험함을 가르치고, 그것을 참아낼 수 있는지 없는지 엄격하게 걱정할 따름이다."
그렇게 말하자 분노의 그늘과 탄식의 빛이 재빨리 뒤바뀌었다. 울 것 같으면서도 울지 않으려 하는 아버지의 얼굴.
...
'아버지는 역시 아버지다......'
민감한 그의 감정은, 은연중에 넘쳐흐르는 아버지의 사랑에 압도되어 어느새 온순한 소년으로 돌아가 있었다.
3권 '운명', p233. 노부야스의 정실 도쿠히메의 시녀 고지주
고지주는 달려와 도쿠히메의 손을 잡았다. 이에야스로부터 받은 감동이 아직도 가슴에 가득히 남아 있다.
'훌륭하신 대감님......'
고지주의 눈에 비치는 쓰키야마 마님은 오다 가문의 노히메 마님과 비교도 안되었으며, 노부야스도 그리 의지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오늘의 이에야스는 몸을 내던지고 무엇이든 고백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해 보였다. 애정도 분별도 꾸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