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걸음 죽도록 힘겨워도 몸서리치게 외로워도 너를 그리워하지 않는 게 더 쓸쓸한 일인데 매일 니 생각 하나에 살고 하룰 다 써도 모자라서 다음 날도 그 다음 날에도 더해가는 그리움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 달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말이 날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 니가 와 줄까봐 이 소리에 심장이 멎고 너의 미소에 몸이 굳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술조차 떼기 전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 달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말이 난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 니가 와 줄까봐 왜 항상 사랑을 받는 너에게 관대한 거니 이렇게 널 잊지 못한 니 앞에서 눈물나게 하면서 잊는 것 보다 아픈 게 나은거라 난 믿으니깐 안 돌아와도 돼 날 사랑 안 해도 돼 너 내 안에 제자리 걸음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 널 사랑하니까.. 11
김종국 - 제자리 걸음
제자리 걸음
죽도록 힘겨워도 몸서리치게 외로워도
너를 그리워하지 않는 게 더 쓸쓸한 일인데
매일 니 생각 하나에 살고 하룰 다 써도 모자라서
다음 날도 그 다음 날에도 더해가는 그리움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 달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말이 날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
니가 와 줄까봐
이 소리에 심장이 멎고 너의 미소에 몸이 굳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술조차 떼기 전에
또 하루가 흘러 또 한 달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꾸만 느는
거짓말 같은 말이 난 반기지만
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
난 언제나 제자리 걸음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
니가 와 줄까봐
왜 항상 사랑을 받는 너에게 관대한 거니
이렇게 널 잊지 못한 니 앞에서 눈물나게 하면서
잊는 것 보다
아픈 게 나은거라
난 믿으니깐
안 돌아와도 돼
날 사랑 안 해도 돼
너 내 안에 제자리 걸음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
널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