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2

차은애2006.10.10
조회14

"어드래요~"

"아니래요~"

바깥경치에빠져 허덕이고있을때..

내뒤에서...적나라하고...구수한..강원도사투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할아버지두분이..대화를 나누고계셨다.

ㅎㅎㅎㅎ

첨엔..듣고있다가...너무재미있어서...슬쩍..자리를옮겨..

두분옆에앉았다..

그리고인사를드리고..이것저것..대화를 나누었다..

"할아버지...근데정선아리랑은어떻게부르는거죠?

한번만 불러주세요~~"

갑자기....동문서답을하신다...ㅡㅡ;

유래에대해물은지...아셨는지....

줄줄...말씀을이어나가셨다..

74년이나..정선아리랑고장에 사셨다고..

그유래깊고...뚯깊은 아리랑을..다어떻게설명하냐고...

일단...정말좋은의미...

한..깊은뜻을가지고있는것만알라고하셨다.

말씀하시는 모습이.얼마나..쓸쓸해보이던지..

곧,...눈물이라도..떨어질듯한...얼굴이었다...

74년 긴세월을...전혀...알수는없지만...

할아버지의..눈과...주름에서...정선에대한..사랑과...한이...그리고...74년의 세월을...조금이나마...느낄수있었다..

할아버진....이내...자랑스런얼굴로...정선공기며물이며...그어느곳보다...좋다고열변을토하셨다~

그리고나이들면꼭이곳에집지어살러오라고...

할아버지사랑을..모르고자라서일까...

왠지..정겨웠다...

오래오래...건강..하세요..

 

===========================================================

 

☆정선 아리랑 ☆

 

우리나라 영서 영동 지방에 분포되어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이고장 민요 정선 아리랑은 일명 아라리라 부르고 있다

정선 아리랑이 이고장에 널리 불리워지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년전인 조선조 초기라 한다.

당시 고려 왕조를 섬기던 선비들 가운데 불사이군으로 충성을 다짐하며 송도에서 은신 하다가 정선으로 은거지를 옮기어 일생동안 산 나물을 뜯어먹고 생활하면서 지난날에 모시던 임금을 사모하고 충절을 맹세하여 입지 시절의 회상과 가족 고행에 대한 그리움이 곁들여 고난을 겪어야 하는 심정을 한시로 읊은것이 지금에 정선 아리랑 가사로 인용된 것이 많다.

그때의 선비들은 이러 비통한 심정을 한시로지어 율창으로 부르던 것을 지방의 선비들이 듣고 한시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에게 풀이하여 알려주면서 지방에 구전되던 토착요에 감정을 살려부른것이 오늘에 전하여지고 있는 아리랑 가락이며그후 사화로 낙향한 선비들과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애창하였고.전랑과 폭정시에 고달픈 민성을 푸념하며 내려오다가 :"아리랑아리랑"하는 음율을 붙여 부르게된것은 조선조후기라고 한다.

한일 합방후부터 일제 말엽까지에는 나라없는 민족의 서러움과 울분을 애절한 가락에 실어 스스로를 달래왔었다

일제를 거치는 동안 사상이 담긴 노래는 탄압됨에 까라 애정과 남여 관계의 정한을 소재로 한 새로운 노래가 많이 불리어 졌으며 예로부터 전하여 지는 노래와 함께 오늘날 우리나라의 독특한 가락을 지닌 민요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첨부파일 : DSCF2620(1978)_0400x0308.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