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접하시는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중에 또 군대 이야기냐?? 여자보고 군대가라고??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현역들을 무시??하지 말자는 뜻에서 넋두리 삼아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제목은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았던 문구이다(반말 해서 ㅈㅅㅇ). 이걸 보는 순간 군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 대한민국 19~22세 사이의 남자라면 혹은 조금더 나이가 들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하고 압박감을 느꼇을 만한 문제일것이다. 필자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25살의 남자이고, 21살때 해군으로 입대하였다. 고향이 진해 이기에 주위에 군인친구들도 많고, 아버지를 직업 군인으로 둔 친구들도 많다. 2002년 3월 11일에 입대하여 2004년 6월 19일까지 831일동안 군생활을 하엿다. 나의 군생활을 되돌아 보면... ㅅㅂ ㅡㅡ;; 이건 아니고 편하게 생활을 한거 같다. 하지만 수많은 현역 혹은 예비역들중에서 과연 군생활이 편했다고 혹은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 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1%?? 0.1%도 되지 않을 것이다.. 빠르면 19살 늦어도 22~4살 정도에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어 보았을 것이다 여성들은(성차별 아니에요) 20살이면 대학이라는 곳에서 새내기라는 이름표를 달고 화장을하고 화창한 캠퍼스를 누빌때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 때문에 말 못할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 스트레스를 불평이라도 하면 주위에선 남자가 되서 겨우 그정도냐? 이런 비슷한 말을 듣는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 아무런 보상도 없이 2년을 길게는 2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을 위한 투자는 하지 못하고 군대라는 곳에서 청춘을 보내야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불쌍해 보이지 않는가?? 필자가 27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교회에 갔다가 친하게 지내던 누나와 싸운적이 있었다. 그이유가 "군대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돈도 주자나~" 이 한마디에 (물론 농담으로 했겠지만) 이제 막 전역을 한 필자는 욱~ 해서 "아.. 그딴식으로 말하지마라.. 개념없이 보인다.."라고 대꾸를 하고 말았다. 나도 잘못한거 안다. 하지만 먹여주고?? 그래 밥은 먹는다..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밥은 먹어야지.. 하지만 그게 사람이 먹을 만한 밥은 아니다. 필자는 2003년도에 95,96년도 쌀을 먹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필자가 일병 물호봉때 대민 지원을 나가게 되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서 부대에서 짬밥이 배달 되었다. 그때 아마 짬뽕밥이 나왔을 것이다. 필자는 짬뽕밥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배가 고파서 먹고 있었다. 우리가 짬빱을 먹는것을 어느 배고픈 개 한마리가 멀뚱이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의 선임되는 사람하나가 개를 부르더니 한쪽구석에서 자기가 먹다 남은 거의 새것이나 마찬가지인 짬뽕밥을 줬는데 그 배고픈(배가 등짝에 붙어있었다) 개는 냄새를 킁킁 거리며 맡아보더니 걍 안먹고 가는 것이었다.. 쩝 ㅡ.ㅡ;; 재워주고?? 내무대란 곳에서 잠은 잘 수 있다. 그래 잠은잔다. 20~30명을 한 내무실에 몰아넣고 여름이면 땀냄새에 발냄새 덥고 습하고, 겨울이면 얼어 죽을 것같은 곳에서 잠은 잔다. 입혀주고?? 군복입지.. 근대 전역하고 군복 다시 입어보라고 해봐라.. 어금니 꽉 물고 입어보라고 말하길 필자는 바란다. 돈도주고?? 필자가 병장때 36000원을 받은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돈으로 밑에애들 고생한다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동기들이랑 냉동식품 한번 먹고 하면 집에 올 차비도 안댄다. 그런데 이렇게 고생하는 현역들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는 못해줄망정, 여성부에서는 군생활을 늘리자, 집지키는 개.. 이런것은 아니지 않는가?? 내가 여성부를 비판하고, 모욕하자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그냥 어이가 없어서 인용을 해보았다. 자.. 이제 힘든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앞둔 현역들.. 과연 기분이 좋을까?? 그렇지도 않다. 그동안 군대에 길들여져 있고, 자신이 사회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2년 넘게 모아둔 돈도 없고, 기술도 못 익히고, 머리는 이미 굳을 대로 굳어져 있고.. 복학해서 다시 공부를 한다해도 힘들다. 필자는 군대라는 곳에 딱 2가지 ㄳ하게 생각한다. 인내심이 늘어난 것과 "정신"을 차리게 된것에 ㄳ 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군대 댕겨와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 많다. 그래도 그 댓가가 있다. 정신은 차리지만 허리가 아프다던지, 무릎 손목 어깨등 신체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던가, 아니면 성격이 이상해진다는거.. 그리고 군대에서 인생 망친 사람들도 많다. 위에 사람(바로 윗 고참) 잘못만나서 일명 '개 둬라이' 같은 사람 만나면.. 에휴.. 그사람 안봐도 훤~~~ 하다. 아니면 사고가 발생해서 죽는 사람들도 많다. 필자가 이등병때 그러니까 2002년 6월 서해교전이 벌어졌을때에도 우리나라는 월드컵에 미쳐있었지 서해교전에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과연 월드컵에 열광했던 사람들에 반은 될까?? 대통령도 서해교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겨우 국방부 장관 많이 왔을뿐.. 월드컵이 끈나고 월드컵 전사들은 각종 혜택과 훈장, 그리고 포상금(축구선수 한명당 1억넘게 받았다)을 받았지만, 서해교전 전사자들은 한명당 5천만원도 받지 못하였다. 아무리 월드컵이 좋아도 나라가 있어야 자기 나라에서 월드컵도 개회하고 그러는것이 아닌가??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는가?? 개념없는 대통령씨.. 글이 길어지다 보니 쓸대없는 말도 조금 들어간거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지금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현역들에게 군바리다, 집지키는 개다 이런말 하지말고.. 군입대를 앞둔 사람에게는 "잘 다녀와라, 2년 힘들지만 버티고 나면 좋은 거름이 될것이다.." 라는 등의 위로의 말과 현역들에게는 " 고맙다. 너희가 있어서 내가 두발 뻗고 편히 잔다"라는 격려의 말을 한번정도는 해줫으면 좋겠다. 긴글 읽어 주셔서 ㄳ 합니다 (ㅡㅡ(__119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난게 죄라면 죄다!!??
먼저 이 글을 접하시는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중에 또 군대 이야기냐?? 여자보고 군대가라고??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현역들을 무시??하지 말자는 뜻에서
넋두리 삼아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제목은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았던 문구이다(반말 해서 ㅈㅅㅇ). 이걸 보는 순간 군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 대한민국 19~22세 사이의 남자라면 혹은 조금더 나이가 들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하고 압박감을 느꼇을 만한 문제일것이다.
필자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25살의 남자이고, 21살때 해군으로 입대하였다. 고향이 진해
이기에 주위에 군인친구들도 많고, 아버지를 직업 군인으로 둔 친구들도 많다.
2002년 3월 11일에 입대하여 2004년 6월 19일까지 831일동안 군생활을 하엿다.
나의 군생활을 되돌아 보면... ㅅㅂ ㅡㅡ;; 이건 아니고 편하게 생활을 한거 같다.
하지만 수많은 현역 혹은 예비역들중에서 과연 군생활이 편했다고 혹은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
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1%?? 0.1%도 되지 않을 것이다..
빠르면 19살 늦어도 22~4살 정도에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어 보았을 것이다
여성들은(성차별 아니에요) 20살이면 대학이라는 곳에서 새내기라는 이름표를 달고 화장을하고
화창한 캠퍼스를 누빌때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 때문에 말 못할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 스트레스를 불평이라도 하면 주위에선 남자가 되서 겨우 그정도냐? 이런 비슷한 말을 듣는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 아무런 보상도 없이 2년을 길게는 2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을 위한
투자는 하지 못하고 군대라는 곳에서 청춘을 보내야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불쌍해 보이지
않는가?? 필자가 27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교회에 갔다가 친하게 지내던 누나와 싸운적이
있었다. 그이유가 "군대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돈도 주자나~" 이 한마디에
(물론 농담으로 했겠지만) 이제 막 전역을 한 필자는 욱~ 해서 "아.. 그딴식으로 말하지마라..
개념없이 보인다.."라고 대꾸를 하고 말았다. 나도 잘못한거 안다.
하지만 먹여주고?? 그래 밥은 먹는다..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밥은 먹어야지..
하지만 그게 사람이 먹을 만한 밥은 아니다. 필자는 2003년도에 95,96년도 쌀을 먹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필자가 일병 물호봉때 대민 지원을 나가게 되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서 부대에서 짬밥이 배달 되었다. 그때 아마 짬뽕밥이 나왔을 것이다. 필자는 짬뽕밥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배가 고파서 먹고 있었다. 우리가 짬빱을 먹는것을 어느 배고픈 개 한마리가 멀뚱이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의 선임되는 사람하나가 개를 부르더니 한쪽구석에서 자기가 먹다 남은
거의 새것이나 마찬가지인 짬뽕밥을 줬는데 그 배고픈(배가 등짝에 붙어있었다) 개는 냄새를
킁킁 거리며 맡아보더니 걍 안먹고 가는 것이었다.. 쩝 ㅡ.ㅡ;;
재워주고?? 내무대란 곳에서 잠은 잘 수 있다. 그래 잠은잔다. 20~30명을 한 내무실에 몰아넣고
여름이면 땀냄새에 발냄새 덥고 습하고, 겨울이면 얼어 죽을 것같은 곳에서 잠은 잔다.
입혀주고?? 군복입지.. 근대 전역하고 군복 다시 입어보라고 해봐라.. 어금니 꽉 물고 입어보라고
말하길 필자는 바란다.
돈도주고?? 필자가 병장때 36000원을 받은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돈으로 밑에애들 고생한다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동기들이랑 냉동식품 한번 먹고 하면 집에 올 차비도 안댄다.
그런데 이렇게 고생하는 현역들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는 못해줄망정, 여성부에서는 군생활을
늘리자, 집지키는 개.. 이런것은 아니지 않는가?? 내가 여성부를 비판하고, 모욕하자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그냥 어이가 없어서 인용을 해보았다.
자.. 이제 힘든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앞둔 현역들.. 과연 기분이 좋을까??
그렇지도 않다. 그동안 군대에 길들여져 있고, 자신이 사회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2년 넘게 모아둔 돈도 없고, 기술도 못 익히고, 머리는 이미
굳을 대로 굳어져 있고.. 복학해서 다시 공부를 한다해도 힘들다.
필자는 군대라는 곳에 딱 2가지 ㄳ하게 생각한다. 인내심이 늘어난 것과 "정신"을 차리게 된것에
ㄳ 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군대 댕겨와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 많다.
그래도 그 댓가가 있다. 정신은 차리지만 허리가 아프다던지, 무릎 손목 어깨등 신체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던가, 아니면 성격이 이상해진다는거..
그리고 군대에서 인생 망친 사람들도 많다. 위에 사람(바로 윗 고참) 잘못만나서 일명 '개 둬라이'
같은 사람 만나면.. 에휴.. 그사람 안봐도 훤~~~ 하다.
아니면 사고가 발생해서 죽는 사람들도 많다. 필자가 이등병때 그러니까 2002년 6월 서해교전이
벌어졌을때에도 우리나라는 월드컵에 미쳐있었지 서해교전에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과연 월드컵에 열광했던 사람들에 반은 될까?? 대통령도 서해교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겨우 국방부 장관 많이 왔을뿐.. 월드컵이 끈나고 월드컵 전사들은 각종 혜택과
훈장, 그리고 포상금(축구선수 한명당 1억넘게 받았다)을 받았지만, 서해교전 전사자들은 한명당
5천만원도 받지 못하였다. 아무리 월드컵이 좋아도 나라가 있어야 자기 나라에서 월드컵도
개회하고 그러는것이 아닌가??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는가?? 개념없는 대통령씨..
글이 길어지다 보니 쓸대없는 말도 조금 들어간거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지금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현역들에게 군바리다, 집지키는 개다 이런말 하지말고..
군입대를 앞둔 사람에게는 "잘 다녀와라, 2년 힘들지만 버티고 나면 좋은 거름이 될것이다.."
라는 등의 위로의 말과 현역들에게는 " 고맙다. 너희가 있어서 내가 두발 뻗고 편히 잔다"라는
격려의 말을 한번정도는 해줫으면 좋겠다.
긴글 읽어 주셔서 ㄳ 합니다 (ㅡㅡ(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