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0일 저녁 6시경 Henry Hudson Pkwy에서.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의 풍경은 같을꺼라 생각했지만, 해지는 시각도 매일 틀려지고, 날씨도 틀리고 -- 그날의 습도, 온도 모든것이 어울러져 하늘의 색깔과 전체적인 풍경은 매일매일 틀리다. 이때문에 놓친 아침의 풍경이 하루 있었다. 담에 찍지머 하고 가는데 다시는 그날과 같은 풍경은 마주칠 수 없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들 같은 메카니즘으로 피와 살은 형성되었지만 무수히 많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인 variance에 의해 각 개인은 너무나 틀리다.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의 모든것이 정말로 마음에 든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단 그와는 매우 틀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이전의 그를 놓치더라도 너무 안타까워 하지는 않아도 된다. 다시말해, 서울의 가을 하늘과 뉴욕의 겨울 하늘 둘다 아름다우며 우리는, 적어도 나는, 그 둘 모두를 사랑한다. 다만 지금 내 머리위 하늘은 뉴욕의 겨울하늘이며 나는 그 하늘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뿐이다.
하나를 사랑하는 것
2006년 10월 10일 저녁 6시경 Henry Hudson Pkwy에서.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의 풍경은 같을꺼라 생각했지만,
해지는 시각도 매일 틀려지고, 날씨도 틀리고 -- 그날의 습도, 온도 모든것이 어울러져 하늘의 색깔과 전체적인 풍경은 매일매일 틀리다. 이때문에 놓친 아침의 풍경이 하루 있었다. 담에 찍지머 하고 가는데 다시는 그날과 같은 풍경은 마주칠 수 없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들 같은 메카니즘으로 피와 살은 형성되었지만 무수히 많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인 variance에 의해 각 개인은 너무나 틀리다.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의 모든것이 정말로 마음에 든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단 그와는 매우 틀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이전의 그를 놓치더라도 너무 안타까워 하지는 않아도 된다.
다시말해, 서울의 가을 하늘과 뉴욕의 겨울 하늘 둘다 아름다우며 우리는, 적어도 나는, 그 둘 모두를 사랑한다. 다만 지금 내 머리위 하늘은 뉴욕의 겨울하늘이며 나는 그 하늘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