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막바지에 대한 아쉬움과 일상에서 다시 시작

조지영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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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막바지에 대한 아쉬움과  일상에서 다시 시작           여행의 막바지에 대한 아쉬움과 일상에서 다시 시작될 무료함 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 CDP와 잡지책을 들고 테이블에 앉았다. 유난히 좋아하는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기차를 선택한 진짜 이유가 비행기보다 싸서도 또 젊으니깐 고생 좀 해도 된다는 식의 이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6일 짧지도 길지도 않는 시간동안 정말 하루가 다르게 가졌던 생각과 감정들을 고작 2시간짜지 비행기로는 하나하나 곱씹고 되짚어볼수 없으니깐_!     ' 사람이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사랑조차-는 것은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모르겠다 ' 불과 몇개월전 이 소설 구절을 읽고  머리도 띵하고 가슴도 쿡 쑤시고 눈도 찡하게 아파왔는데 '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린 서로 만나게 될까, 그저 잊고 지내게 될까 ' 북경으로 돌아오는 기차안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들으면서  난 또 그때처럼 눈이 찡하게 아파왔다.     제자리로 돌아온 난 언제나처럼 일상에 작은 변화라고 일라 치면 허우적 대겠지 난 이대로가 좋다고 소리치면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