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아저씨가 돌아오다!!

김명섭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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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아저씨가 돌아오다!!

영원한 LG의 전설 김용수 아저씨..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투수는  로저 클레멘스도, 월터 존슨도, 요한 산타나도, 그렉 매덕스도 아닌 바로  No.41 김 용 수!!

 

야구를 처음 알게 되었을때 첨으로 알게된 이름이 그였고..

 

야구에 빠지면서 어느새인가 용수 아저씨는 자연스레, 그리고 당연히  나의 수 많은 영웅들 중 한 자리에 있었다!!

 

2000시즌을 끝으로 은퇴 했을때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2군 코치로서 망가져가고 죽어가는 여러 투수들을 기적같이 컴백 시키던 용수 아저씨는 나에겐 LG의 마조니나 다름없었다!!

 

그러다 2004년 11월 벼락같이 날라들어 나뿐 아니라 수많은 팬들을 분노케한 김용수 코치님의 해고소식!!

 

첨에는 "용수 아저씨를 우상으로 모시고 전설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제 별로 없겠지.."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에 눈을뜨고 야구를 보기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그제서야 깨달은 사실 하나!!

 

이미 용수 아저씨는 LG팬들 사이에선 "전설" 이 되어 있었다!!

아직도 생생한 94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마지막 타자를 땅볼 처리 후에 두손을 번쩍 들어 환호 하던 그 모습!!

 

물론 많이 맞고 부진할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난타 당한 후에도 다음에 다시 마운드에 서면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고, 듬직하던 그 모습!!

 

아버지와 TV로 야구를 보다가도 "투수교체 김용수" 라고 하면 언제나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부터 언제나 묵묵히 LG의 버팀목이었던 그가 마침내 돌아왔다!!

 

생각해보면 그는 정말로 LG의 역사이자 산 증인이나 마찬가지일듯..

 

용수아저씨의 복귀 뉴스가 뜨자 LG트윈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통 용수아저씨의 복귀를 환영하는 릴레이가 쭈루룩~~~

 

LG 팬 치고 용수아저씨의 복귀를 반대한느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LG는 이미 MBC시절부터 수많은 스타를 보유했었던 스타군단이었지만..

 

그 수많은 스타들 가운데서도 용수아저씨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줄 모른다!!

 

언젠가 용수아저씨가 TV 중계 해설하고 있을때 잠실에서 몇몇 팬들이 용수아저씨의 넘버링이 새겨진 유니폼과 현수막을 흔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과연 앞으로 LG에서 은퇴후에도 이렇게 까지 전설로 대우받는 선수가 나올수 있을까?

 

언제고 기회가 되면 LG의 흰색 유니폼에 용수아저씨의 등번호를 달아서 사인을 받은 후 내 자식한테 물려줘야지~ㅋㅋㅋ

 

 

No.41  김용수  Career Stat (1985~2000)

 

통산 613경기출전 126승 89패 227세이브 방어율 2.98

 

1831.1이닝 1146탈삼진 559사사구 1672피안타 WHIP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