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한미옥 씨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알려지며 세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한씨는 자신의 얼굴을 잃어버린 채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아야했던 괴로움을 훌훌 털어버렸다.10차례에 걸친 성형수술을 마친 그녀는 가수의 꿈을 다시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얼굴의 형태가 되살아나고 정신 건강상태가 호전되어 정신과 입원 치료를 끝낼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을 괴롭혀온 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점점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외롭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면 노래를 불렀던 한씨는 지난해 오랜 고민 끝에 과거 자신의 첫 음반을 담당했던 제작자 겸 작곡가를 찾아갔다. 10여년이 넘는 사진자료를 간직할 정도로, 작곡가는 미옥씨를 꽤 실력 있는 가수로 기억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시작하자 목소리가 많이 떨린 한씨는 테스트 결과에 적잖이 실망을 했는데,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06년 9월,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사람들과 소통 없이 가구도, 전기도 없이 살아 왔던 한시는 이제 집안 세간도 갖추고, 노래방 기기까지 장만했다. 노래를 하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기본적인 발성연습부터 시작해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달라진 건 노래실력만이 아니다. 지난 1년간 5번의 성형수술을 더 하고, 정신과 약물치료도 꾸준히 받아온 그녀는 최근 10번째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멍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트로트 모음 CD를 들으며 노래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했다. 그리고 한미옥씨는 음반 취입을 결정했다. 이미 앨범 재킷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작곡가와 함께 노래 녹음을 하기 위해 녹음실로 들어간 그녀. 다시 녹음을 하니 옛 생각이 나 잠시 추억에 잠긴다. 게다가 꽤 규모가 큰 자선 행사에 초대가수로 초청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도 꿈도 잃어버린 후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했지만 20년만에 다시 서는 무대는 역시 두려웠다. 하지만 떨리는 가운데 웃음 찾기가 시작되었다.세상 속으로 다시 발을 들여 놓은 한미옥씨의 근황은 12일 밤 8시 55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방영된다.
♨''선풍기 아줌마'' 가수 데뷔 눈앞…음반 녹음 시작♨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 씨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알려지며 세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한씨는 자신의 얼굴을 잃어버린 채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아야했던 괴로움을 훌훌 털어버렸다.
10차례에 걸친 성형수술을 마친 그녀는 가수의 꿈을 다시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얼굴의 형태가 되살아나고 정신 건강상태가 호전되어 정신과 입원 치료를 끝낼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을 괴롭혀온 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점점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외롭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면 노래를 불렀던 한씨는 지난해 오랜 고민 끝에 과거 자신의 첫 음반을 담당했던 제작자 겸 작곡가를 찾아갔다.
10여년이 넘는 사진자료를 간직할 정도로, 작곡가는 미옥씨를 꽤 실력 있는 가수로 기억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시작하자 목소리가 많이 떨린 한씨는 테스트 결과에 적잖이 실망을 했는데,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06년 9월,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사람들과 소통 없이 가구도, 전기도 없이 살아 왔던 한시는 이제 집안 세간도 갖추고, 노래방 기기까지 장만했다. 노래를 하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기본적인 발성연습부터 시작해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달라진 건 노래실력만이 아니다. 지난 1년간 5번의 성형수술을 더 하고, 정신과 약물치료도 꾸준히 받아온 그녀는 최근 10번째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멍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트로트 모음 CD를 들으며 노래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했다.
그리고 한미옥씨는 음반 취입을 결정했다. 이미 앨범 재킷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작곡가와 함께 노래 녹음을 하기 위해 녹음실로 들어간 그녀. 다시 녹음을 하니 옛 생각이 나 잠시 추억에 잠긴다.
게다가 꽤 규모가 큰 자선 행사에 초대가수로 초청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도 꿈도 잃어버린 후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했지만 20년만에 다시 서는 무대는 역시 두려웠다. 하지만 떨리는 가운데 웃음 찾기가 시작되었다.
세상 속으로 다시 발을 들여 놓은 한미옥씨의 근황은 12일 밤 8시 55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