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여종하200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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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조승우...'춘향뎐'으로 데뷔할 때만 해도 별볼일 없었는데...같이 신인이었던 춘향이는 어디가고...   - 긴급설문조사(설문대상 : 딸랑 한 명이나 상당 객관성 있음)-   1. 주연급 남자배우 연기력 순위:   1위 송강호 / 2위 황정민, 설경구 / 3위 최민식, 한석규, 조승우 4위 이병헌, 신현준 / 5위 박신양, 이성재 / 6위 임창정, 양동근. 이상, 그외 떨거지들 무시.   2. 주연급 남자배우 연기못하는 순위 :   1위 김승우 / 2위 최민수 / 3위 차승원 / 4위 권상우, 원빈      3. (뽀~너스) 한두가지 캐릭터연기만 좀 하는 남자배우(무순위) : 정우성, 장동건, 신하균, 유오성, 박중훈, 이정재        본격 도박영화라 하기엔 좀...도박세계를 다루긴 하나, 정작 도박은 없다는 거(도박으로서는 깊이, 디테일이 없다...예컨대, 조승우가 아귀를 이길 때 어떤 기술을 쓴건지...이런식). 감독이야 욕심같아서는 4시간 분량으로 상영하고 싶다고 했다니까...4시간짜리 버전엔 디테일이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 뭐,어쨌든 잘 만들고 상당 재미있으니까...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눈을 솔깃하게 했던 '범죄의 재구성'에 이어 '타짜' 까지...최동훈 감독은 장르영화(스릴러)에서는 이제 독보적이라 할 수 있겠다(사실, 울나라에서는 유일하다 생각 ㅡ.ㅡ )   조승우 뒷태는, 야무진 히프에 깨끗한 살결...김혜수는...누드는 이번이 첨은 아닌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사실, 김양 누드는 인터넷에서 떠돈지 오래ㅋㅋ), 사이즈가 80C내지는 80D는 될 듯 ㅇ.ㅇ 갠적으로는...한몸매 하는 여자들, 아름다울 때 누드찍어 보관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나...돈받고 인터넷에 공개하는건 매우 곤난내~ (매우 싸보인다 ㅡ.ㅡ )    요즘 한국영화의 공통점 중 하나를 말하자면...훌륭한 조연이 열래 많다는 것. 비중 큰 아귀야 말할 것도 없지만, 잠깐 나오는 짝귀도 눈 깔고 있다가 갑자기 웃는 모습 참 강하드라.   ------------------------------------------------------------   - 여기서 잠시 짝귀에 얽힌 이야기 하나.   중학교 친했던 동창중에...중학교 때 이미 도박에 환장한 아이가 하나 있드랬다. 얼마전 바다이야기가 떠들썩 했지만...그때는 동네 만화방에만 가도 빠찡꼬기계 한두대쯤은 설치되어 있었다. 숫자나 과일그림 등이 돌아가는 것은 비슷하지만, 배팅할 때 승리할 때마다 여자옷이 하나씩 벗겨지는 점이 특이했는데(이런 벗기기시스템은 일반 오락실의 오락기에도 적용되어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적도 있었지만), 당시는 여자누드가 귀한 시절이라 옷벗기는 맛에 빠찡꼬를 즐겼던 사내놈들도 꽤 되었드랬다. 암튼, 그아이는 짤짤이, 고스톱, 섯다, 도리짓꼬땡 등을 두루 섭렵하고 어른들이나 하는 빠찡꼬에까지 손을 댔고, 집이 잘 사는 편이긴 했지만 돈이 어디서 났는지 불과 몇시간만에 수십만원(그시절 수십만원이면 꽤 큰 돈이었는데 것두 중학생이)을 빠찡꼬로 탕진하는 장면을 옆에서 목격하곤 했다.  중학교 졸업 이후 소식을 모르다가...몇년전 우연히 길에서 그와 만나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그의 얼굴이 흡사 짝귀와 같았다. 귀가 없다는 건 아니고...눈을 내리깔아 밑에만 보고 절대 정면을 보지 않는다는 거. 이얘기 저얘기 할 때도 눈을 깔은채 단 1초도 눈을 들지 않았다. 그는 도박은 이제 끊은 듯 했으나...그동안 도박판을 전전했다고 한다. 그 때 난, 얘가 사람얼굴도 못쳐다보고...자괴감으로 살아가고 있구나..매우 안타까웠드랬는데...이번에 짝귀를 보니 기술이 몸에 밴거였구나 너 이노무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