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자고 하면되지, 시간이 괜찮다면은 뭐고, 그럴수 있겠냐?는 또 뭐야."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할까? 언제부턴가 네 앞에서 무엇을 해도 자연스럽지가 않다. 네가 그냥 슬쩍 고개를 돌려도 내가 뭘 잘못했구나,싶어지고 네가 힘없이 앉아있으면 내가 짜증스러워 그러는구나, 싶어. 나는 자신감이 없어진다. 내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그말은 너에게 닿지 못할것만 같으니 내가 어떻게 그냥 밥 먹으러 가자,라 할수 있겠냐. 신경숙 (깊은 슬픔)中 첨부파일 : ee(3893)(9466)_0350x0217.swf
▶네가 그냥 슬쩍고개를 돌려도 내가 뭘 잘못했구나,싶어지고
"밥을 먹자고 하면되지,
시간이 괜찮다면은 뭐고,
그럴수 있겠냐?는 또 뭐야."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할까?
언제부턴가 네 앞에서 무엇을 해도 자연스럽지가 않다.
네가 그냥 슬쩍 고개를 돌려도 내가 뭘 잘못했구나,싶어지고
네가 힘없이 앉아있으면 내가 짜증스러워 그러는구나, 싶어.
나는 자신감이 없어진다. 내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그말은 너에게 닿지 못할것만 같으니
내가 어떻게 그냥 밥 먹으러 가자,라 할수 있겠냐.
신경숙 (깊은 슬픔)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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