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관심은 역효과…수험생 심리안정 방해
눈앞에 다가온 수능시험, 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차분하게 정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일만 남았다. 시험 당일까지 수험생 자신과 가족이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아본다.
가족들 도움 중요
수험생 가족은 남은 기간 수험생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인터넷 등에 떠도는 갖가지 입시 정보로 수험생을 혼란하게 하거나, 성적 및 진학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부담을 줘서는 곤란하다. 또 수험생의 건강문제에도 너무 민감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친척 자녀에게 찰떡 등 격려품을 전달하거나 격려 전화는 가급적 이번 주(19일까지)에 하는 게 좋다. 예비소집일에는 수험생과 가족들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부모는 예비 소집일(22일) 늦은 시간에 걸려오는 친척의 격려 전화를 수험생이 직접 받지 않도록 한다. 또 억지로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강요하지 말고 정상적인 시간 (밤 10시 전후)에 취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험표와 기타 준비물은 쉽게 보이는 장소에 모아 둔다.
시험 당일(23일) 고사장 입실시간(오전 8시10분까지)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출발한다. 시험을 잘 치라고 부담을 주기보다는, 믿고 맡긴다는 자세로 격려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꿀물이나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주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 9일 정리
각 영역에서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계속 확인하면서, 동시에 취약부분을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 자주 틀리거나 확실하게 다져지지 않은 부분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큰 효과가 있다.
△언어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풀이 속도를 점검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상위권 수험생은 매일 일정 분량의 문제를 풀어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교과서를 다시 정리하면서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특히 쓰기와 어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리
답을 보지 않고 끝까지 혼자서 푸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상위권은 소홀히 한 단원이 없나 확인하며 날마다 전 범위에서 한 문제 이상 풀어봐야 한다. 중·하위권은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주로 풀어보고,주요 개념이나 공식 등을 노트에 정리한다.
△외국어
매일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면서 언어 감각이 무뎌지지 않게 해야 한다. 중·하위권은 지금까지 공부한 책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정리하고, 기출 어법문제를 확인하는 게 좋다.
△탐구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가능한한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 탐구과정, 실험결과, 표와 그래프 등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사장에선 이렇게
예비소집에 갔다와서 수능시험 당일날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하기보다는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결전의 자세를 가다듬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 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 자기 좌석에 앉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다음 시험을 대비하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정확하게 읽어라=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아무리 쉽다고 생각돼도 문항을 끝까지 읽고 답해야 한다.
△듣기 평가에서는 보기를 먼저 읽어라= 문제를 듣기 전에 보기를 읽어두면 묻는 내용이 장소에 관한 것인지, 사람에 관한 것인지 등을 알 수 있어 한결 풀이가 수월하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생각하라= 알고 있는 것을 실수해서 틀리지 않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한다. 특히 1교시 언어영역이 어렵게 느껴져도 당황하지 않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문제는 번호순으로 풀어 나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표시해 뒀다가 나중에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험 종료 5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어라= 마지막 순간에 시간이 부족해 답안지 표기를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된다.
△휴식 시간에 답을 맞춰 보지 말라=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고 나서 실망한 나머지 다음 시험을 망칠 수 있다. 한 과목 시험이 끝나면 지난 시간의 일은 일단 잊어버리는 게 다음을 위해서도 좋다.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 화장실에 다녀 오라= 시험 시간에 소변 등 생리적 현상으로 당황하면 시간도 낭비하고 문제풀이에도 정신을 집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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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day7일의 마음가짐
지나친 관심은 역효과…수험생 심리안정 방해 눈앞에 다가온 수능시험, 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차분하게 정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일만 남았다. 시험 당일까지 수험생 자신과 가족이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아본다. 가족들 도움 중요 수험생 가족은 남은 기간 수험생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인터넷 등에 떠도는 갖가지 입시 정보로 수험생을 혼란하게 하거나, 성적 및 진학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부담을 줘서는 곤란하다. 또 수험생의 건강문제에도 너무 민감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친척 자녀에게 찰떡 등 격려품을 전달하거나 격려 전화는 가급적 이번 주(19일까지)에 하는 게 좋다. 예비소집일에는 수험생과 가족들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부모는 예비 소집일(22일) 늦은 시간에 걸려오는 친척의 격려 전화를 수험생이 직접 받지 않도록 한다. 또 억지로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강요하지 말고 정상적인 시간 (밤 10시 전후)에 취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험표와 기타 준비물은 쉽게 보이는 장소에 모아 둔다. 시험 당일(23일) 고사장 입실시간(오전 8시10분까지)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출발한다. 시험을 잘 치라고 부담을 주기보다는, 믿고 맡긴다는 자세로 격려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꿀물이나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주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 9일 정리 각 영역에서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계속 확인하면서, 동시에 취약부분을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 자주 틀리거나 확실하게 다져지지 않은 부분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큰 효과가 있다. △언어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풀이 속도를 점검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상위권 수험생은 매일 일정 분량의 문제를 풀어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교과서를 다시 정리하면서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특히 쓰기와 어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리 답을 보지 않고 끝까지 혼자서 푸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상위권은 소홀히 한 단원이 없나 확인하며 날마다 전 범위에서 한 문제 이상 풀어봐야 한다. 중·하위권은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주로 풀어보고,주요 개념이나 공식 등을 노트에 정리한다. △외국어 매일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면서 언어 감각이 무뎌지지 않게 해야 한다. 중·하위권은 지금까지 공부한 책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정리하고, 기출 어법문제를 확인하는 게 좋다. △탐구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가능한한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 탐구과정, 실험결과, 표와 그래프 등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사장에선 이렇게 예비소집에 갔다와서 수능시험 당일날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하기보다는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결전의 자세를 가다듬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 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 자기 좌석에 앉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다음 시험을 대비하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정확하게 읽어라=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아무리 쉽다고 생각돼도 문항을 끝까지 읽고 답해야 한다. △듣기 평가에서는 보기를 먼저 읽어라= 문제를 듣기 전에 보기를 읽어두면 묻는 내용이 장소에 관한 것인지, 사람에 관한 것인지 등을 알 수 있어 한결 풀이가 수월하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생각하라= 알고 있는 것을 실수해서 틀리지 않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한다. 특히 1교시 언어영역이 어렵게 느껴져도 당황하지 않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문제는 번호순으로 풀어 나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표시해 뒀다가 나중에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험 종료 5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어라= 마지막 순간에 시간이 부족해 답안지 표기를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된다. △휴식 시간에 답을 맞춰 보지 말라=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고 나서 실망한 나머지 다음 시험을 망칠 수 있다. 한 과목 시험이 끝나면 지난 시간의 일은 일단 잊어버리는 게 다음을 위해서도 좋다.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 화장실에 다녀 오라= 시험 시간에 소변 등 생리적 현상으로 당황하면 시간도 낭비하고 문제풀이에도 정신을 집중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