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러 대한 극장에 갔더라지요. 영화가 시작할 때 쯤 들어온 30대 초반으로 보이던 아주머니 두 분과, 초등학교 저학년일 법한 여자아이 하나, 그리고 유치원생일듯한 여자아이, 남자아이... 자리는 저희 바로 뒷자리인 O열, 8, 9, 10, 11, 12. 8, 9번에 엄마들이 앉고 10, 11, 12에 아이들을 앉히더군요.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체관람가인가 보다 하면서. 그런데 시작 전부터 큰 아이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감기에 걸린건지, 뭘 빨아먹는 건지... 훌쩍대는 소리도 아니고 뭔가를 빨아먹는 소리도 아닌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신경에 거슬리지만 참았는데, 영화 끝나는 그 시간까지 훌쩍거리더군요. 감기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아이 둘!! 기어이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하더군요. 과자 더 줘, 아빠 언제와, 집에 가자, 언제끝나...칭얼거리지를 않나, 의자 발로 차지를 않나, 쿵쿵소리 내면서 엄마한테 왔다갔다 하지를 않나. 저희, 저희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 조용히 해달라고 아이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그 때 뿐이더군요, 계속 그럽니다. 애들이 떠들고 발로 차서 앞사람들이 등받이에 몸 기대고 있다가 열받아서 몸 앞으로 숙이는데도, 부모들은 애들 말리지도 않고 태연히 웃으면서 영화 보더라구요.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그 때 딱 한마디 하고 영화 보고... 애들 영화 아니면 미리 대비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영화 끝나고 1층에 내려와서도 애들 뛰어다니는데에, 보호자라는 사람들이 디카로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더군요. 네이트 하실지 안하실지 모르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7월 9일, 대한극장 3층 5관에서 9시 30분에 시작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보신 그 분들! O열 8, 9 번에 앉아서 애들 제제 안하셨던 검은 나시에 흰색과 검은 색의 줄무늬 있는 모자 쓰신 분과, 베이지색 티 입으셨던 분! 당신들은 영화 집중해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저 영화 보는 내내 진짜 열받았거든요? 당신들에게는 그 애들이 하는 짓이 귀여웠을 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민폐였습니다. 그리고 그 애들한테 따끔히 훈계 하지도 못하는 당신들이 더 민폐였습니다. 3탄 나왔을 때에는, 당신들 부터 개념 좀 챙겨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 마주치더라도, 더 이상 당신들 때문에 짜증나지 않게.
영화관에서 제발 애들 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ㅠ
어제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러 대한 극장에 갔더라지요.
영화가 시작할 때 쯤 들어온 30대 초반으로 보이던 아주머니 두 분과,
초등학교 저학년일 법한 여자아이 하나, 그리고 유치원생일듯한 여자아이, 남자아이...
자리는 저희 바로 뒷자리인 O열, 8, 9, 10, 11, 12.
8, 9번에 엄마들이 앉고 10, 11, 12에 아이들을 앉히더군요.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체관람가인가 보다 하면서.
그런데 시작 전부터 큰 아이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감기에 걸린건지, 뭘 빨아먹는 건지...
훌쩍대는 소리도 아니고 뭔가를 빨아먹는 소리도 아닌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신경에 거슬리지만 참았는데, 영화 끝나는 그 시간까지 훌쩍거리더군요.
감기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아이 둘!!
기어이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하더군요.
과자 더 줘, 아빠 언제와, 집에 가자, 언제끝나...칭얼거리지를 않나,
의자 발로 차지를 않나, 쿵쿵소리 내면서 엄마한테 왔다갔다 하지를 않나.
저희, 저희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 조용히 해달라고 아이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그 때 뿐이더군요, 계속 그럽니다.
애들이 떠들고 발로 차서 앞사람들이 등받이에 몸 기대고 있다가 열받아서 몸 앞으로 숙이는데도,
부모들은 애들 말리지도 않고 태연히 웃으면서 영화 보더라구요.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그 때 딱 한마디 하고 영화 보고...
애들 영화 아니면 미리 대비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영화 끝나고 1층에 내려와서도 애들 뛰어다니는데에,
보호자라는 사람들이 디카로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더군요.
네이트 하실지 안하실지 모르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7월 9일, 대한극장 3층 5관에서 9시 30분에 시작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보신 그 분들!
O열 8, 9 번에 앉아서 애들 제제 안하셨던
검은 나시에 흰색과 검은 색의 줄무늬 있는 모자 쓰신 분과, 베이지색 티 입으셨던 분!
당신들은 영화 집중해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저 영화 보는 내내 진짜 열받았거든요?
당신들에게는 그 애들이 하는 짓이 귀여웠을 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민폐였습니다.
그리고 그 애들한테 따끔히 훈계 하지도 못하는 당신들이 더 민폐였습니다.
3탄 나왔을 때에는, 당신들 부터 개념 좀 챙겨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 마주치더라도, 더 이상 당신들 때문에 짜증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