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편 만들기

송덕성2006.10.16
조회1,109
 

떡만들기는 찹쌀떡 만들기 다음 두번째 도전이에요.

아직 초보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는 어려워 그냥 레시피보고 따라 만들었답니다.

재료준비는 찌는떡용 쌀가루 800g, 물 500g, 천연색소가루(호박가루 20g, 백년초가루 20g, 쑥가루 10g, 딸기가루 10g), 소금 7g을 준비했고요, 속 재료로 팥앙금 500g, 뮈슬리(곡물) 450g, 버터 45g, 흑설탕 70g, 꿀 90g입니다.

 

꽃송편 만들기

 

뮈슬리로 먼저 강정을 만들었어요. 버터를 약한불에 녹인후 흑설탕과 꿀을 넣고 1분정도 끓인다음 뮈슬리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꽃송편 만들기
  잘섞인 뮈슬리를 사각팬에 꾹꾹 눌러담아 1시간정도 굳혀줍니다. 뮈슬리강정은 만들기가 편해서 좋아요.   꽃송편 만들기
강정이 굳을동안 떡반죽을 만들었어요. 먼저 물125g, 소금을 천연색소가루에 넣어 풀어준후 200g씩 나눈 쌀가루에 넣고 섞어줍니다. 색소가루를 물에 풀어야 색이 더 곱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백년초 가루이고요...   꽃송편 만들기     요건 호박가루~   꽃송편 만들기
그다음 딸기가루...  
꽃송편 만들기
마지막으로 쑥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꽃송편 만들기

 

이때 손으로 살짝 쥐어 풀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한시간정도를 기다렸다가 반죽을 완성시킵니다. 이것을 물주기라고 하는데요, 나중에 안거지만, 일반 방앗간에서는 불린쌀로 하니까 괜찮은데, 저처럼 마른가루로 할때 물주기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떡이 말랑말랑 하지않고, 약간 굳은 느낌이 든답니다. 색색의 반죽이 참 이쁘죠...   꽃송편 만들기     다음은 물솥위에 찜기를 올려놓고, 김이 오를동안 속재료를 준비해요.  팥앙금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놓고, 굳힌 뮈슬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줬어요. 그리고, 대추랑, 해바라기씨, 잣도.....   꽃송편 만들기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인 떡만들기입니다. 만두처럼 반죽의 적당량을 떼어 속을 넣어줍니다.   꽃송편 만들기
  그다음 둥글린후 가운데를 살짝 눌러준후 포크로 모양을 내줍니다.   꽃송편 만들기   쑥반죽으로는 잎도 만들고, 작은 반죽으로 꽃잎도 만들고, 잣이랑 해바라기씨, 대추로도 장식해 봤어요. 다 만들어진 것들을 보니 뿌듯했네요~   꽃송편 만들기     다음은 김올린 찜기로 직행~~~~~ 이제 20분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꽃송편 만들기   색색으로 모양을 내자니 초보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떡을 찌는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아 좋더라구요. 다른 반죽 색상은 그대로였고, 백년초 색상만 진해졌네요. 음~~하하하~~~~~보기만해도 울랄라~~~~^^   꽃송편 만들기     화과자 케이스가 있어서 피칸파이 상자에 담아보니 맞춘듯이 16개가 들어가네요. 지난번 시아버님 생신때 평일이라 찾아뵙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만든것들을 선물로 드렸어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저도 행복했답니다. 뮈슬리를 넣은 떡은 담백하고, 고소했고요, 앙금을 넣은 떡도 생각처럼 많이 달지않고 좋았어요. 이번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물주기를 제대로 못해 약간 굳은 느낌의 떡이었네요. 다음엔 시간을 꼭 지켜야겠어요.   꽃송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