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 파리。』

김수진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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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파리。』

사랑해, 파리 / Paris, Je t'aime

France,Germany | 2006 | 120min | 35mm | Color

 

감독 : 거린더 차다,탐 티크버,올리비에 아사야스,월터 살레스,다니엘라 토마스,조엘 코엔,스와 노부히로,실뱅 쇼메,알폰소 쿠아론,리처드 라그라브네스,프레데릭 오뷔르탱,구스 반 산트,브뤼노 포달리데,크리스토퍼 도일,에단 코엔,올리버 슈미츠,빈첸조 나탈리,웨스 크레이븐,제라르 드파르디외,알렉산더 페인,이자벨 코이섹트

출연 : 플로렌스 뮬러, 브루노 포다리데스 외

 

Program Note

2006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간 사랑이야기를 찍기. 프랑스에서 기획한 야심 찬 프로젝트 사랑해, 파리에 참여한 21명의 감독들에게 주어진 촬영조건이었다. 이러한 공통된 틀 내에서 다양한 사랑의 풍경들이 몽타주되어 지나간다. 몽마르트르 언덕의 우연한 사랑, 차이나타운에서 싹트는 서로 다른 인종 간의 사랑, 튈르리 전철역에서 벌어지는 노골적인 사랑, 마레를 배경으로 한 은밀한 사랑…… 그 외에도 에펠탑, 라탱 지구, 바스티유 혹은 여타 광장들을 무대로, 관광도시라는 클리셰를 떨쳐낸 현대 파리의 일상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소들의 조합 속에 펼쳐진다

 

영화 시작 전 "스윗스로우"의 미니콘서트는 환상그자체였음. >_<

(추위에 떨면서도 야외상영관을 찾는 이유중의 하나가.. 시작 전 공연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왠지 사랑스러운 영화.. 사랑해,파리.

 

프랑스 영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완전 깨버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외로운남자의 우연의 필연만들기,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지하철 구타사건,

반전소울메이트, 엄마와 아들의 사랑, 현실의 아픔을 간직한 엄마의사랑,

흡혈귀의 사랑, 선전같은미용사이야기, 마약상과배우의사랑,

아버지와 딸의 사랑, 삐에로의 사랑, 이혼하고픈남자의진짜사랑,

지고지순흑인의가슴아픈 사랑,  유머러스한 사랑, 이혼남녀의남은사랑,

장님과배우(지망생)의사랑,  Paris와 사랑한 여자...

 

톡톡 튀는 번역처리 덕분에 즐거웠고..

긴박한 진행에 숨막혔으며..

쌀쌀한 기온덕분에 긴장하게 만든..

절대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남을것 같은 느낌。

 

in 야외상영관

with 빵,찬숙,윤정

『 20061013。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