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뇽에게.

전대균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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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에게.

 

 

너는 나의 첫사랑이었고

나는 너의 첫사랑이었어

어떻게 친해지고. 연락을 하게 되었는지조차도 기억이 나지않아

무언가 홀린듯이

미친듯이 서로에게 빠져버렸지

너와 내가 만난지

이제는 꽤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구나

널 잊으려 한적도 있었지.

날 잊으라며, 날 사랑하지 말라며

항상 널 힘들게만 했었지.

그래도 넌 내곁에 있으려 했고

그 언젠가, 나는 너의 일기를 보게 되었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않던

뺏어서 보다시피 한 그 일기에는

나의 이야기. 나에게 한 너의 이야기.

나와 함께한 이야기들로 가득했지

나만 바라보는 널 다시한번 느끼면서

내 가슴은 눈물을 흘렸지.

내가 아직도 널 사랑하는거. 다른 사람에게선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거. 앞으로 평생 이럴지도 모른다고 하면서도 그 나쁘지 않은 감정을 즐기는거.

너가 나의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헤어지더라도.

내가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그건 기억해.

 

추신_ 홍범이는 이런 말을 나에게 했었지 . "너가 그 사람을 그토록 사랑한다면 너가 1년.2년이 지나 군대에 갈때 나에게 같은말을 다시한번 해주었으면 해.그때는 너의 마음을 확신할수 있을테니"

 

D+471

 


 

By_   SoLo_Ta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