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외로움으로 연락하지마라.

최지은2006.10.18
조회55
한 순간의 외로움으로 연락하지마라.

 

남자든, 여자든

 

그저 한 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해

 

과거 자신을 정말 사랑해줬던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짓 따위는 하지마라.

 

 

 

 

 

그건 정말 치사하고 야비한거니까.

 

당신들 잊고 잘 사는 그 사람들을 흔들어서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그럴 거 아니잖아.

 

 

 

 

 

 

그냥 단지 현재의 애인과 잠시 엇갈려서,

 

갑자기 외로움이 밀려와서,

 

옛 물건들을 정리하다 생각나서,

 

등등, 당신들이 할 변명거리들은 많겠지만

 

그런 것들 전부다 당신들 이기적인 핑계뿐이 되지 않으니.

 

 

 

 

 

 

괜히 당신들 힘들게 잊고 잘 사는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흔들어 놓지 말란 말이다.

(괜히 되지도 않은 이유들로 포장해서 연락하지말라고!)

 

 

 

 

 

 

그 사람들 혹해서 다시 사랑을 고백할 때

 

당신들 당황하면서

 

 

 

'난 그런 적 없는데..'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거 아니야'

'아니야.. 우린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 같아..'

 

 

 

라는 이따위 말들을 하겠지.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거 아니다.

 

한번 상처 줬으면 그걸로 끝을 내야지.

 

당신들의 그 헛소리들 때문에 그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상처받는다.

 

 

 

 

 

 

 

옛 애인에게 연락오면 기분 좋다고 기뻐할 애인이

 

어디있겠는가. 당연히 그건 큰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이유.

 

당신들도 당신 애인한테 당신들이랑 똑같은 이유로

 

연락하면 화가나서 펄쩍 뛸 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 잘 살고 있는 그 사람들에게

 

'보고싶었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따위의 문자나, 이 메일, 싸이 방명록, 하지 말라고.

 

 

 

 

 

 

그리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

 

 

 

흔들리지마세요.

 

 

 

그 사람들 진짜 당신들 잊지 못해 연락하는 거라면

 

그렇게 생전 연락없다가 불쑥 저렇게 대담하게

 

연락하지는 못해요. 저건 여유가 있기 때문이죠.

 

 

 

 

 

 

당신들이 아직까지 자기들을 잊지 못해서 괴로워하거나,

 

현재 당신들이 애인이 있어도 자기들이 흔들면 다시

 

자신들을 바라볼 꺼라는 그런 자만심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런 나쁜 생각을 가지고 하는거니.

 

현재의 애인에게 충실하세요.

 

당신들을 정말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차마 저렇게 대놓고 보고싶다느니.. 이런 말들

 

'감히' 하지 못합니다.

 

 

 

 

 

 

p.s 흔들었던 쪽, 그리고 저런 개념없이 연락하는

옛 애인을 뒀던 애인이 있는 사람입니다.

 

두 입장이 다 되어서 겪어보니 정말 ..

 

저런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절대 자신의 한 순간의 감정으로 연락하지마세요.

이쁘게 사랑하고 있는 상대방을 생각하셔야죠.

 

 

 전 정말 그 일 때문에 밥도 못먹고, 매일 매일 눈물로

지냈습니다.  그 여자와 비슷한 이미지의 여자들만 봐도

속이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요.

 

 

 괜히 내가 스토커가 되는 것 같고, 하루하루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내 애인이 연락하는 건 내가 막을 수 있지만

그 여자가 연락하는 건 내가 막을 방법이 없어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믿을 뿐이죠.

그 사람도 그 여자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힘들게 잊고, 겨우 또 다른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이렇게 흔들어 놓다뇨.

(그것도 1년이 넘은 애인이 있는 여자가!)

 

 

물론 그 사람 절 위해 그 여자 번호 지우고,

만나도 인사안하고 그냥 무시합니다.

(학교 동아리 동기라 모른체 할 수 없는 사이였거든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그건 제가 믿고, 안 믿고의

문제겠지요. 믿어버리는게 제가 편해요.

 

서로 헤어질 뻔도 하고,

왜 서로 사랑하는데 과거의 사랑때문에

지금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괜찮아져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여자한테 연락이 오는지 안오는지는

모르죠. 그냥 전 제가 마음 편한데로 생각하니까요.

 

 

지금 사람을 믿는 수 밖에요.

 

 

저처럼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 없으시게

제발 부탁이니 찔러보는 식의 연락은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