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레딩에게 신승을 거둔 첼시가 승점 3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24)를 부상으로 잃으면서 우승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었다. 체코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체흐는 마제스키 구장에서 진행된 EPL 8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레딩의 스티븐 헌트의 무릎에 머리가 강하게 충돌하는 중상을 당하였다.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된 체흐는 두개골 함몰골절상 판정을 받게 되어 장기간의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첼시의 공식성명에 의하면 체흐는 토요일 저녁 옥스포드의 한 신경외과 병원에 후송되어 두개골 수술을 받았다. 첼시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으나 환자의 정확한 상태와 치료기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잉기마르손의 자책골로 1:0 신승을 거둔 첼시는 이날의 '골키퍼 수난경기'에서 체흐에 이어 교체 투입된 넘버투 골키퍼 카를로 쿠디치니(33) 마저 경기 종료 직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지독한 불운을 경험해야 했다. 레딩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와 충돌 직후 의식을 잃은 쿠디치니 역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당일 퇴원을 할 수 있었다.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두명의 골키퍼를 잃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체흐를 가격한 헌트의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한 바 있다. 첼시는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하여 축구협회에 정식으로 서면보고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은 체흐를 다치게 한 헌트의 행동이나 쿠디치니의 부상의 원인이 된 송코의 몸싸움에 대해서는 전혀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스티브 코펠 - "무리뉴 감독이 축구협회가 이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공감한다. 우리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첼시측에 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레딩의 두 선수들에게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요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첼시로서는 두명의 골키퍼를 동시에 잃음으로 뒷문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쿠디치니의 스쿼드 합류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첼시로서는 올 여름 나시오날에서 영입한 골키퍼 헨리케 힐라리우(31)를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FC포르투 시절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이기도 했던 힐라리우는 FC포르투, 바르짐, 아카데미카 코임브라, 나시오날 등 여러 클럽들을 거치며 UEFA컵 등 유럽의 주요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골키퍼이다. 체흐, 쿠디치니에 이어 세번째 초이스로 선택된 힐라리우가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데뷔전으로하여 첼시 골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두개골 수술을 받은 첼시의 No.1
첼시의 공식성명에 의하면 체흐는 토요일 저녁 옥스포드의 한 신경외과 병원에 후송되어 두개골 수술을 받았다. 첼시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으나 환자의 정확한 상태와 치료기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잉기마르손의 자책골로 1:0 신승을 거둔 첼시는 이날의 '골키퍼 수난경기'에서 체흐에 이어 교체 투입된 넘버투 골키퍼 카를로 쿠디치니(33) 마저 경기 종료 직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지독한 불운을 경험해야 했다. 레딩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와 충돌 직후 의식을 잃은 쿠디치니 역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당일 퇴원을 할 수 있었다.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두명의 골키퍼를 잃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체흐를 가격한 헌트의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한 바 있다. 첼시는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하여 축구협회에 정식으로 서면보고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은 체흐를 다치게 한 헌트의 행동이나 쿠디치니의 부상의 원인이 된 송코의 몸싸움에 대해서는 전혀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스티브 코펠 - "무리뉴 감독이 축구협회가 이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공감한다. 우리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첼시측에 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레딩의 두 선수들에게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요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첼시로서는 두명의 골키퍼를 동시에 잃음으로 뒷문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쿠디치니의 스쿼드 합류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첼시로서는 올 여름 나시오날에서 영입한 골키퍼 헨리케 힐라리우(31)를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FC포르투 시절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이기도 했던 힐라리우는 FC포르투, 바르짐, 아카데미카 코임브라, 나시오날 등 여러 클럽들을 거치며 UEFA컵 등 유럽의 주요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골키퍼이다. 체흐, 쿠디치니에 이어 세번째 초이스로 선택된 힐라리우가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데뷔전으로하여 첼시 골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사커라인 주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