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패밀리>사랑35화

오민아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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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패밀리>사랑35화

사랑과 현실의 사이에서....

이제껏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사랑에 서툴렀다.
지금껏 4번의 사랑을 해봤지만 4번 모두
'넌 너무 바보 같이 잘해줘'라는 말과 함께
내 곁을 떠나갔다.

주위에선 잘해주지 말라고 귀가 닳도록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난감했다.
잘해 주지 말라니..어디 까지가 잘해 주는 거고
어디가지가 못해 주는 건지 사랑의 초보인 난 알 수가 없었고
아직도 그 선이 어디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너무 크다는 걸 느낀다.
분명히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 역시 나에게 진실로써 다가와 주어야 하는 건데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 많은 안은 거 같다.

그렇다고 해서 위선의 가면을 쓰고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누군가와 만남을 갖는 다는 건 정말 하고 싶지 않다..
우리 사랑의 초보들은 현실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