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슈주" 최시원은 내 라이벌"

서민지2006.10.18
조회85

2006년 10월 17일 (화) 15:25   조이뉴스24

유덕화, "'슈주' 최시원은 내 라이벌"



"여자 스태프들의 인기를 빼앗은 최시원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습니다."

홍콩의 톱스타 유덕화가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에게 안 좋은 감정이 남아 있다고 한다. 올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유덕화는 지난 14일 영화 전문 토크쇼 'CGV 레드카펫'의 야외 녹화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유덕화는 한중일 합작 영화 '묵공'(제작 타이거픽쳐스)에서 우리나라 배우 안성기, 최시원과 호흡을 이뤘다. 유덕화는 "한국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배우와 함께 영화를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털어 놓았다.

유덕화는 평소 안성기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심을 표한다고 한다. "내가 반해버린 최고의 배우"라며 존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해 발음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배워가며 촬영에 임하던 안성기의 연기 태도에 감동했다고.

그러나 안성기보다는 "내가 더 젊지 않냐?"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기보다 젊은 것에 마음을 놓았더니 한참 젊은 배우가 나타났다는 유덕화. 그의 라이벌은 바로 그룹 수퍼주니어의 미남배우 최시원이었다고.

유덕화, ""슈주" 최시원은 내 라이벌"

최시원에 대해 유덕화는 "젊어서 그런지 늘 바쁘고 활달한 배우"라고 평했다. "예전에는 영화 촬영장에 여자 스태프들이 내게 몰렸지만, 최시원이 나타난 이후 모두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며 "그래서 최시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있다"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최시원이 소속된 그룹의 이름인 슈퍼주니어는 물론 최근 앨범 발매 소식까지 모두 꿰뚫고 있어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안성기는 "따꺼(형님)"라 부르고 최시원은 다정하게 "시원아~"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보였다. 최고의 미남 배우에서 든든하고 성실한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유덕화와 우리배우 안성기, 최시원의 호흡은 영화 '묵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