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와 은혁의 고딩시절 인터뷰

홍지선2006.10.20
조회6,318
★시아준수와 은혁의 고딩시절 인터뷰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화수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한 인터뷰기사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던...,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공부 빼고 못하는 게 없다는 준수와 혁재.
가수가 되기 위해 SM기획사에 들어가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그들을 만났다.

 

우리 학교에도 가수가 있다고? - 이혁재, 김준수


 

기자_ 우선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혁재, 준수_ 안녕하세요. 大화수고 1학년 11반과 12반에 재학중인 재롱둥이 이혁재, 김준수입니다.

 

기자_ 가수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언제부터 호감이 간 거예요?

혁재_ 전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수라는 직업은 남들 앞에서 자기를 뽐낼 수 있잖아요. 호감이 가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예요.

준수_ 우리가 하는 노래로 사람들이 우서주는 게 좋아요.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느꼈어요. 5학년 때부터요. 3학년 때까지는 야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자_ 언제부터 공연을 하기 시작했어요?

혁재_ 6학년 때부터 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SM에 들어가 가수의 꿈을 키운 것은 중 2때부터예요. 준수는 중1때?

 

★기자_ 연습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과 아쉬운 점은?

혁재_ 힘든 점은 너무 피곤하다는 거죠. 어디서는 머리만 대면 바로 잠이 들어요.

준수_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점이 아쉬워요~

혁재_ 공부를 하고 싶어서 가끔 울 때도 있어요;

준수_ 공부하는 너희들이 부러워~(기자들 웃음)

 

기자_ 그룹에 두 분 말고 다른 분이 계신가요? 정해 놓은 팀명은?

혁재_ 형 한 명이 더 있어요. 한 살 많은 형인데 잘 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착해요. 그 외의 사항은 말씀드리기 곤란한데... 팀명은 솔직히 아직 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이혁재와 떨거지들!! (준수:김준수와 나부랭이들. ㅋㅋ)

 


기자_ 연습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만 얘기해 주세요.

혁재_ 귀신을 봤어요. 제가 춤추다가 턴을 하면서 준수 쪽을 봤는데 준수 뒤에 사람이 서 있었어요. 그런데 다시 봤을 때는 아무도 없었어요... 무서워요. ㅠㅠ

 

기자_ 자신이 가장 잘 부르는 노래 소개 좀...

준수_ 잘 부르는 건 모르겠고 좋아하는 노래는 강타노래요...

혁재_ 잘 부르는 노래는 she's gone~(^^;) 좋아하는 노래는 박효신의 '피아니스트'. (준수 군과 혁재 군의 감기에 걸렸다는 핑계로 노래는 듣지 못했습니다 ㅠ_ㅠ)


 

기자_ 음반은 언제쯤 나올 것 같아요? 노코멘트란 말은 사절입니다!!

준수_ 이건 정말 비밀이에요~ 죄송합니다. ㅠㅠ


 

★기자_ 둘이 언제부터 알았어요? 어떻게 친해진 거죠?

준수_ 이건 할 말 많아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도 못하면서 맨날 끼어서 축구하는 애가 있었습니다. 항상 그는 빨간 면티에 다리도 가는 놈이 항상 칠부 바지를 즐겨 입곤 하였죠~ 그때 그를 봤을 때 첫인상이 꾀죄죄한 것이 보기가 민망하였습니다~ 물론 친해진 이유는 꿈이 같아서였기 때문입니다.

혁재_ 저도 역시 그를 본 건 초등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준수 의자에서 자빠지는;)

준수_ (혁재의 말을 막으며) 혁재야, 너 왜이렇게 잘생겼냐??

혁재_ 비굴한 자식. 저는 항상 저희 반 아이들의 강요에 의해서 축구를 하곤 했는데 축구를 할 때보면 맨날 끌다 뺏기는 놈, 아니 그냥 열심히만 달리는 애가 있었습니다. 그도 역시 항상 등에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빨간 색 조끼와 배꼽까지 올린 검은색 바지를 즐겨 입곤 하였죠.

준수_ (자지러지는 듯~) 어떻게 그걸 기억해?!!

혁재_ 저도 마찬가지로 그를 봤을 땐 나오는 건 한숨뿐이었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동정의 손길을 내밀고 싶어지는 녀석이었죠. 친구가 된 이유는 역시 꿈이 같아서였기 때문입니다.

준수_ 그땐 솔직히 미키마우스 다 좋아했잖아!!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혁재_ 다들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좋아했어.


 

★기자_ 서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혁재_ 일단 준수의 장점은 잘하지 못해도 뭐든 열심히 하는 쓸데없는 끈기와 절대 밀리지 않는 말싸움 솜씨. 단점은 뭐든 열심히는 하는데 잘 하지 못 한다는 것과(준수 군 한숨;) 절대 한 글자라도 밀리지 않는 우기기!!

준수_ 혁재는 내가 봐도 좋은 놈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머리가 곱슬; (혁재 : 보기 좋은 반곱슬이야!!) 언제나 모든 것을 웃음으로 떼우려는 그 얄팍한 심성!! 그리고 별명에 걸맞게 (혁재군의 별명 : 쫌팽이) 아주아주 사소한 일에도 잘 삐치곤 한다. 장점은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 보여서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사게 만들어 버린다. 아주 부럽다.

혁재_ 우린 아주 좋은 친구다! (서로 실컷 헐뜯어 놓고 과연??;)


 

기자_ 지금도 팬이 참 많던데, 자신의 팬 관리 점수는? -_-++

혁재_ 일단 인터넷상의 클럽이 몇 개 있는데 거기서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우리는 왜 리플이나 글을 안 쓰냐고 그러시는데 인터넷상에 글을 쓰는 것이 제한되어 있어서... 솔직히 저희도 리플 다 남겨주고 싶은데...우리 마음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요. 마음은 100점인데 보여지는 행동은 0점인 것 같아서 송구스럽습니다.


 

기자_ 둘 다 왕자병 증세가 다분하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준수_ 일단 혁재는 말 그대로 왕자병이다. 하지만 나는 정말 왕자다!!

혁재_ 말도 안 되는 루머일 뿐이다. 빨리 다음 질문!! -_-^

 

 

기자_ 춤, 노래 말고 요즘 열중하고 있는 일은 있나요?

준수_ 마술에 흥미가 있어서 관심 갖고 있습니다.

혁재_ 저는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그냥 열심히 노래와 춤 연습중입니다.


 

기자_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있다면?

혁재_ "너네 정말 음반 나오는 거 맞냐?" 라든가 "너네 앨범을 누가 사!!" 같은 말 정말 싫어해요.

 

★기자_ 이상형은?^^a (솔직하게!!)

혁재_ 솔직히 정해진 이상형은 없고 그냥 봤을 때 feel이 오는 여자. 특출난 외모가 아니라도 매력이 있다면^^

준수_ 니가 외모 제일 따지잖아. 저도 솔직히 혁재랑 똑같아요. (이 때 혁재 군의 귀띔 : 글래머 글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