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일치
공격과 수비가 끊임없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거는 것 속에 방어기가 포함되고, 기다리는 속에 거는 기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말한다.
◈기검체 일치
기는 의욕과 기력을 뜻하며 검은 검의 적절한 사용을 뜻하고, 체는 공격 동작에 요구되는 신체 각부의 근육의 힘과 죽도 쥐는 힘, 타격, 그리고 신체 이동을 뜻한다. 이와 같이 기·검·체는 지극히 타이밍에 일치하고 또한 리드미칼한 공격행동이다. 이 기검체 일치야말로 검도의 기본 출발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기위
기위란 검도 수련의 효과가 쌓여 기술이 원숙해지고 정신 수양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연히 생성되는 기품과 위엄위풍이다. 굽히지 않고 꺾이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태도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저절로 상대를 위압하는 기품을 말한다.
◈동선시
움직임에는 가 있다는 뜻이다. 움직임의 때를 잘 알아야 한다 함은 본래는 처신의 의미로 쓰여진 것이다. 그러나 먹을 때는 나아가고 일할 때는 물러선다는 얄팍한 이기심과는 거리가 멀다. 검도에서 본다면 치고 들어가야 할 때 물러서고, 물러서야 할 때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는 때를 모르는 것이다. 검도는 한순간에 승패가 결정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찰나에 공격의 때를 포착해야 하는 무술로 시작된 경기로서 한 호흡, 한 칼에 생명을 걸었던 절박함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스포츠이다. 함부로 덤벼들어도 안 되고 겁을 내고 물러서면 더욱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상대를 속이려는 등의 경망스러운 몸짓은 손이 될지언정 득이 되지 못한다. 나아갈 때 나아가고 물러설 때 물러설 줄 알며 과감하게 공격하되 함부로 날뛰지 않는 절제된 격자를 할 수 있다면 이는 때를 알고 검도를 아는 것이다.
◈명경지수
흔히 명경지수의 지(止 )를 지(之 )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止 )의 의미는 미동도 없이 고요한 수평면에 환한 달 모양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상태의 일컬음이다. 자신의 마음이 경미한 파문조차도 없이 고요한 마음일 때 상대의 심리나 공격내용이 그대로 자신에 투영되어 온다. 이때 사심(邪 心 )이 생기면 물에 파문이 이는 것과 같이 내가 이긴다는 막연한 생각는, 즉 마음의 고장이다. 파문이 없는 조용한 수면같은 마음을 일컫는 의미이다.
◈몸 던지기
몸 던지기는 상대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잘 판단하여 틈을 발견하는 순간 즉시 몸을 던져 타격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 마음을 먹으면 되받아치기를 당하거나, 빼어치기를 당하거나 하는 것을 생각지 말고 몸을 버리는 마음으로 뛰어들어야 비로소 훌륭한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도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상대에게 틈이 없는데도 전후의 사려분별 없이 몸을 던져 쳐들어가는 것은 무모한 짓이며 참된 몸던지기가 아니다. 나가야 할 때 나가고, 물러설 때 물러서고, 틈을 발견하면 즉시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신(捨 身 )인 것이다.
◈무념무상
모든 상념이 머리를 떠난 정신통일의 상태이며, 소위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상태이다. 이는 고도의 검도 수련 후에야 터득되는 정신 수양의 최고 경지로 이 때는 소위 검도의 4계도 죄다 없는 건강하고 평온한 상태이다.
◈사계
사계(四戒) 경구의혹(驚懼疑惑)을 말한다. 그 중 하나라도 마음속에 있다면 마음은 혼란되어 상대에게 틈이 있어도 발견할 수가 없고, 자신이 위축되어 틈이 생긴다. 경(驚)이란 예기하지 않았던 일이 생겨 마음이 동요되는 것으로 그로 인해 일시 심신의 활동이 혼란되어 정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가 없어 적당한 조치를 취할 수 가 없다. 구(懼)란 공포이며 그것이 정신활동을 침체시켜 손발의 활동을 잃게 한다. 상대의 체격이 크다고 해서, 기합소리가 크다고 해서, 또 상대의 허세에 공포를 느껴서는 안 된다. 의(疑)란 의심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서 의심을 가졌을 때는 정상적인 마음으로 판단할 수가 없어 결단을 내리지 못 한다. 혹(惑)이란 마음이 방황하여 정신이 침체되어 신속한 판단, 경쾌한 행동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사리일치
사(事)는 실제적인 기술, 혹은 동작을 말하며, 리(理)는 이론·이치를 가리킨다. 이치는 모르면서 기술만 행하거나, 거꾸로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행할 수 없으면 사리일치가 되지 않는 경우이다. 검도는 사리일치의 수행이라고 할 만큼 기술과 이론이 일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사리를 병행하여 수련하는 것이 숙달의 지름길이다.
◈사에(SAE)
양손을 충분히 짜주면서 순간적으로 타격 부위를 쳤을 때 산뜻하면서 탄력적으로 되튀어 오르는 느낌을 검도의 질적 개념으로 표현한 말이다. 사에의 유무 내지 그 질로 검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만큼 검도 수련의 눈금자라고도 할 수 있다.
◈유구무구(有構無構)
겨눔법(構)이 있으면서 겨눔법이 없는 것이 검도의 원리이다. 정확히 말하면 마음으로 하는 검도가 필승의 요결이며, 서로가 겨누어 자세를 취해 있으면 유구(有構)라 할 수 있고, 겨눔법도 없이 대처할 준비를 갖춘 경우를 무구(無構)라고 할 수 있다.
◈이합(理合)
검의 법칙이나 도리를 말한다. 검의 운용은 바로 이러한 이합에 바탕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상대의 실(實)을 피하여 허를 치고, 후퇴할 때를 치고, 나오려고 하는 것을 치는 등 공격 기회는 바로 이러한 이합의 원리에서 도출된 것이다.
◈일안 이족 삼담 사력(一眼 二足 三膽 四力)
검도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를 그 중요도에 따라서 표시한 것이다. 첫째가 눈의 역할(특히 관觀의 눈). 두 번째가 발다루기(특히 왼발), 세 번째는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 그리고 네 번째는 온몸을 바쳐서 과감하게 기술을 내는 것이다.
◈허와 실
정신이 충실하여 방심없는 상태를 실이라고 하고 허는 그 반대 상태로 심신에 대비가 없을 때를 말한다. 실이 있으면 꼭 허가 있고, 강한 데가 있으면 꼭 약한 데가 있다. 시합에서는 이 허를 겨누는 것이 중요하다.
◈활인검
살생을 피하고 상대를 살리는 검으로 상대를 움직이게 해서 이기는 것이 활인검이다. 관용과 긍정이 활인검이며, 그 반대의 경우가 살인검이다. 활인검은 건설적이요, 살인검음 파괴적이다. 활인은 건설을 위한 파괴이지, 파괴를 위한 건설은 결코 아니다. 즉 고차원의 경지에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방어와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의 칼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발선지
칼을 늦게 움직여서 먼저 닿게 한다는 뜻이다.《장자》의 〈설검편〉에 [夫孝劍者示之以虛開之以利後之以發先之以至]란 내용에서 따온 말이다. 《기효신서》에도 후발선지야말로 무예의 극치를 설명한 요체라 했다. 나중에 떠나서도 먼저 이르는 것, 즉 나중에 빼어 먼저 치는 것이야말로 검술의 백미인 셈이다. 그러나 나중에 뺀다는(동작을 일으킨다는 뜻) 것은 외형적인 움직임일 뿐 실은 상대로 하여금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먼저 덤비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게 되어야 여유를 갖고 나중에 움직이고도 먼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오랜 수련을 쌓아 몸이 마음을 따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가능한 것으로 기의 싸움에서 상대에게 눌리면 오히려 선발후지가 될 수도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idog1116/100004212490
검도 용어 해설
◈공방 일치 공격과 수비가 끊임없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거는 것 속에 방어기가 포함되고, 기다리는 속에 거는 기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말한다. ◈기검체 일치 기는 의욕과 기력을 뜻하며 검은 검의 적절한 사용을 뜻하고, 체는 공격 동작에 요구되는 신체 각부의 근육의 힘과 죽도 쥐는 힘, 타격, 그리고 신체 이동을 뜻한다. 이와 같이 기·검·체는 지극히 타이밍에 일치하고 또한 리드미칼한 공격행동이다. 이 기검체 일치야말로 검도의 기본 출발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기위 기위란 검도 수련의 효과가 쌓여 기술이 원숙해지고 정신 수양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연히 생성되는 기품과 위엄위풍이다. 굽히지 않고 꺾이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태도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저절로 상대를 위압하는 기품을 말한다. ◈동선시 움직임에는 가 있다는 뜻이다. 움직임의 때를 잘 알아야 한다 함은 본래는 처신의 의미로 쓰여진 것이다. 그러나 먹을 때는 나아가고 일할 때는 물러선다는 얄팍한 이기심과는 거리가 멀다. 검도에서 본다면 치고 들어가야 할 때 물러서고, 물러서야 할 때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는 때를 모르는 것이다. 검도는 한순간에 승패가 결정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찰나에 공격의 때를 포착해야 하는 무술로 시작된 경기로서 한 호흡, 한 칼에 생명을 걸었던 절박함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스포츠이다. 함부로 덤벼들어도 안 되고 겁을 내고 물러서면 더욱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상대를 속이려는 등의 경망스러운 몸짓은 손이 될지언정 득이 되지 못한다. 나아갈 때 나아가고 물러설 때 물러설 줄 알며 과감하게 공격하되 함부로 날뛰지 않는 절제된 격자를 할 수 있다면 이는 때를 알고 검도를 아는 것이다. ◈명경지수 흔히 명경지수의 지(止 )를 지(之 )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止 )의 의미는 미동도 없이 고요한 수평면에 환한 달 모양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상태의 일컬음이다. 자신의 마음이 경미한 파문조차도 없이 고요한 마음일 때 상대의 심리나 공격내용이 그대로 자신에 투영되어 온다. 이때 사심(邪 心 )이 생기면 물에 파문이 이는 것과 같이 내가 이긴다는 막연한 생각는, 즉 마음의 고장이다. 파문이 없는 조용한 수면같은 마음을 일컫는 의미이다. ◈몸 던지기 몸 던지기는 상대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잘 판단하여 틈을 발견하는 순간 즉시 몸을 던져 타격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 마음을 먹으면 되받아치기를 당하거나, 빼어치기를 당하거나 하는 것을 생각지 말고 몸을 버리는 마음으로 뛰어들어야 비로소 훌륭한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도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상대에게 틈이 없는데도 전후의 사려분별 없이 몸을 던져 쳐들어가는 것은 무모한 짓이며 참된 몸던지기가 아니다. 나가야 할 때 나가고, 물러설 때 물러서고, 틈을 발견하면 즉시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신(捨 身 )인 것이다. ◈무념무상 모든 상념이 머리를 떠난 정신통일의 상태이며, 소위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상태이다. 이는 고도의 검도 수련 후에야 터득되는 정신 수양의 최고 경지로 이 때는 소위 검도의 4계도 죄다 없는 건강하고 평온한 상태이다. ◈사계 사계(四戒) 경구의혹(驚懼疑惑)을 말한다. 그 중 하나라도 마음속에 있다면 마음은 혼란되어 상대에게 틈이 있어도 발견할 수가 없고, 자신이 위축되어 틈이 생긴다. 경(驚)이란 예기하지 않았던 일이 생겨 마음이 동요되는 것으로 그로 인해 일시 심신의 활동이 혼란되어 정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가 없어 적당한 조치를 취할 수 가 없다. 구(懼)란 공포이며 그것이 정신활동을 침체시켜 손발의 활동을 잃게 한다. 상대의 체격이 크다고 해서, 기합소리가 크다고 해서, 또 상대의 허세에 공포를 느껴서는 안 된다. 의(疑)란 의심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서 의심을 가졌을 때는 정상적인 마음으로 판단할 수가 없어 결단을 내리지 못 한다. 혹(惑)이란 마음이 방황하여 정신이 침체되어 신속한 판단, 경쾌한 행동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사리일치 사(事)는 실제적인 기술, 혹은 동작을 말하며, 리(理)는 이론·이치를 가리킨다. 이치는 모르면서 기술만 행하거나, 거꾸로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행할 수 없으면 사리일치가 되지 않는 경우이다. 검도는 사리일치의 수행이라고 할 만큼 기술과 이론이 일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사리를 병행하여 수련하는 것이 숙달의 지름길이다. ◈사에(SAE) 양손을 충분히 짜주면서 순간적으로 타격 부위를 쳤을 때 산뜻하면서 탄력적으로 되튀어 오르는 느낌을 검도의 질적 개념으로 표현한 말이다. 사에의 유무 내지 그 질로 검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만큼 검도 수련의 눈금자라고도 할 수 있다. ◈유구무구(有構無構) 겨눔법(構)이 있으면서 겨눔법이 없는 것이 검도의 원리이다. 정확히 말하면 마음으로 하는 검도가 필승의 요결이며, 서로가 겨누어 자세를 취해 있으면 유구(有構)라 할 수 있고, 겨눔법도 없이 대처할 준비를 갖춘 경우를 무구(無構)라고 할 수 있다. ◈이합(理合) 검의 법칙이나 도리를 말한다. 검의 운용은 바로 이러한 이합에 바탕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상대의 실(實)을 피하여 허를 치고, 후퇴할 때를 치고, 나오려고 하는 것을 치는 등 공격 기회는 바로 이러한 이합의 원리에서 도출된 것이다. ◈일안 이족 삼담 사력(一眼 二足 三膽 四力) 검도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를 그 중요도에 따라서 표시한 것이다. 첫째가 눈의 역할(특히 관觀의 눈). 두 번째가 발다루기(특히 왼발), 세 번째는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 그리고 네 번째는 온몸을 바쳐서 과감하게 기술을 내는 것이다. ◈허와 실 정신이 충실하여 방심없는 상태를 실이라고 하고 허는 그 반대 상태로 심신에 대비가 없을 때를 말한다. 실이 있으면 꼭 허가 있고, 강한 데가 있으면 꼭 약한 데가 있다. 시합에서는 이 허를 겨누는 것이 중요하다. ◈활인검 살생을 피하고 상대를 살리는 검으로 상대를 움직이게 해서 이기는 것이 활인검이다. 관용과 긍정이 활인검이며, 그 반대의 경우가 살인검이다. 활인검은 건설적이요, 살인검음 파괴적이다. 활인은 건설을 위한 파괴이지, 파괴를 위한 건설은 결코 아니다. 즉 고차원의 경지에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방어와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의 칼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발선지 칼을 늦게 움직여서 먼저 닿게 한다는 뜻이다.《장자》의 〈설검편〉에 [夫孝劍者示之以虛開之以利後之以發先之以至]란 내용에서 따온 말이다. 《기효신서》에도 후발선지야말로 무예의 극치를 설명한 요체라 했다. 나중에 떠나서도 먼저 이르는 것, 즉 나중에 빼어 먼저 치는 것이야말로 검술의 백미인 셈이다. 그러나 나중에 뺀다는(동작을 일으킨다는 뜻) 것은 외형적인 움직임일 뿐 실은 상대로 하여금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먼저 덤비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게 되어야 여유를 갖고 나중에 움직이고도 먼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오랜 수련을 쌓아 몸이 마음을 따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가능한 것으로 기의 싸움에서 상대에게 눌리면 오히려 선발후지가 될 수도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idog1116/10000421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