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말을 잘들어주는사람. 얼핏보면쉬운것같지만 전혀그렇지않다. 자기생각과다르든 뭔가오류가났든 잘못생각하고있든 치우쳐있든 이기적이든 나쁜생각이든 상식에서벗어났든 심하게는 제정신이 아닌말들 또는 내인생에관련이없어도 듣는다고아무쓸모가없어도 유용하지않아도 유익하지않아도 가만히 들어주는건 힘들다. 하지만 좋다. 어떤말을하든 뭔가 속에 걱정이있는사람이든 누군가싸워서자기입장에서 누군갈욕하듯말하는사람이든 누군가와 다투고뚱해져있는사람이든 앞에서 진심으로 남의얘길 자기일처럼 이해해주는눈빛으로 들어준다면 자기잘못이나 잘못된생각쯤은 누군가가 자신의일을 그의 일처럼 진지하게 심각하게 걱정해주며 이해해주며 들어준다는현실만으로도 사라질꺼니까 그리고 옳은걸꺠닫게되고 금방 행복해져 버릴꺼야. 나는 지금 아직 열여섯살 아직많이살아보지도않았지만 방금느꼇다 문득 가족이라는 엄청가까운 사람들의 모임속에서도 가까이있기만해도 즐거운 친구라는 사람들의 모임속에서도 결국은 자기생활이있는거 아무도 혼자사는사람이없다는말 실감했어 그러니까 다자기일도바쁘니까 내 일따위는 자기일처럼걱정해주는사람은 아마 없을꺼라는거 그리고 이런사람을 바란다는게 엄청나게 이기적이라는생각. ..결국은 나도 못그럴꺼면서. 그걸느낀순간 눈물이나는느낌을 받을정도로 서운하고 서러웠지만 생각해보니까 다그렇더라 그럴수밖에없더라 ...요즘은 쫌 우울하다.
모모
잘들어주는사람.
얼핏보면쉬운것같지만
전혀그렇지않다.
자기생각과다르든
뭔가오류가났든
잘못생각하고있든
치우쳐있든
이기적이든
나쁜생각이든
상식에서벗어났든
심하게는 제정신이
아닌말들
또는
내인생에관련이없어도
듣는다고아무쓸모가없어도
유용하지않아도
유익하지않아도
가만히
들어주는건
힘들다.
하지만
좋다.
어떤말을하든
뭔가 속에
걱정이있는사람이든
누군가싸워서자기입장에서
누군갈욕하듯말하는사람이든
누군가와 다투고뚱해져있는사람이든
앞에서
진심으로
남의얘길
자기일처럼
이해해주는눈빛으로
들어준다면
자기잘못이나
잘못된생각쯤은
누군가가 자신의일을
그의 일처럼
진지하게 심각하게
걱정해주며 이해해주며
들어준다는현실만으로도
사라질꺼니까
그리고 옳은걸꺠닫게되고
금방 행복해져 버릴꺼야.
나는 지금
아직 열여섯살
아직많이살아보지도않았지만
방금느꼇다
문득
가족이라는 엄청가까운 사람들의 모임속에서도
가까이있기만해도 즐거운
친구라는 사람들의 모임속에서도
결국은 자기생활이있는거
아무도 혼자사는사람이없다는말
실감했어
그러니까
다자기일도바쁘니까
내 일따위는
자기일처럼걱정해주는사람은
아마
없을꺼라는거
그리고 이런사람을 바란다는게
엄청나게 이기적이라는생각.
..결국은 나도 못그럴꺼면서.
그걸느낀순간
눈물이나는느낌을 받을정도로
서운하고
서러웠지만
생각해보니까
다그렇더라
그럴수밖에없더라
...요즘은 쫌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