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빛이 모든 졸업생을 축하하듯 환히 빛나고, 봄이 오고있음을 암시하듯 따뜻하 바람이... 등의 식상하고도 어처구니 없는 인삿말은 생략하겠습니다.
교내에 아니.. 운동장이니 굳이 교내라고 칭할 수 도 없는 것 같군요. 여하튼 XX고등학교의 울타리 안에서 올해 2007년도 졸업하는 졸업생들을 축복하여 주시기 위해 친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여타 귀빈여러분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옵고 더불어 이런 쓰잘데기 없는 시간은 마련해 주신 허례허식의 선두주자 학교에 빛나는 찬양을 바치는 바 입니다.
한국의 학교라 함은 모름지기 쓸데없는 행사에 존재의 이유가 없는 규칙등으로 중무장 하여 학생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백옥같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허비하게 하는 곳인 지라 그 행위를 이 학교에서 또한 옳바르고도 정확히 이행하여 주셨사오니 저희는 이제 대한민국 사회에 알맞은 '수동적'인간이 완벽히 되었으리라 사료됩니다. 이 것은 나라의 지도층이 기뻐할 일이옵고 더불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가 한국의 퇴보를 지켜볼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가장 기본적인 장치일지니 과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존경하는 교장선생님, 그리고 여타 다른 어버이 스승님들. 저희는 그동안 귀하들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론적인 예체능, 일본식 영어, 특정한 느낌을 강요하는 국어, 실생활 적용이 어려운 사회와 과학영역까지 두루두루 말입니다. 아! 더불어 기본권의 침해는 당연한 것이며 옳바르지 못한 일에도 '시키시면 따라야 한다' 라는 생각까지 심어 주셨사오니 돌이켜 생각하면 감격의 눈물이 눈앞을 가로막습니다.
열린 교육의 장 학교! 저는 지금 이곳 단상에 서서 열린 바람을 하껏 느끼며 여러분께 인삿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열린 마음! 저는 학교에 다님으로서 항상 열린 마음을 어떻게 만드는지 가슴깊이 통찰하였습니다. 나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윗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 등 을 깨우치며 "아! 이걸 다 참고 견뎌내는 것이 열린 교육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그랬을 것일 것이고 말입니다.
저에게 중, 고등학교 6년은 그야말로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이 창의력 개발이니, 자유로운 생활이니 하여 여행을 다니고, 서로 동아리 활동을하며 한창 멋들어진 생활을 할 때, 이나라의 우리들은 강제로 짤리는 머리부터 하여 일치된 행동, 형식적 써클활동 등을 즐기며 다른 나라의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그야말로 다른나라 학생의 꿈만을 꾸고 살아 온 것입니다.
귀하들은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6년만 고생하면 평생이 펴하다고. 네! 그렇습니다. 6년만 고생하면 대학 4년은 편할겁니다. 하지만 그 편하게 보낸 4년 이후 있을 더 엄청난 고통은 굳이 말씀해 주시지 않으신 이유가 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6년만 고생'이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서 저희에게 개미 허리만한 희망을 주시어 폭동의 마음을 가라앉히시었기에 그것에 아메바 핵속의 DNA만큼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이제 슬슬 귀빈여러분이나 학생여러분이나 저의 이 길고 지루한 연설에 질리신듯 하니 슬슬 끝인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년. 그야말로 즐거웠습니다. 쓸데없는 교육과 행동에 더불어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어 주신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감사히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더라도 우리의 모교 XX고등학교가 더욱 번창하길 빌며 어버이 스승님들의 앞길에 찬란한 축복이 있길 빌겠습니다.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저의 가능성을 완벽히 몰살시켜주신 학교에 무한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나만의 졸업 연설문.
따사로운 햇빛이 모든 졸업생을 축하하듯 환히 빛나고, 봄이 오고있음을 암시하듯 따뜻하 바람이... 등의 식상하고도 어처구니 없는 인삿말은 생략하겠습니다.
교내에 아니.. 운동장이니 굳이 교내라고 칭할 수 도 없는 것 같군요. 여하튼 XX고등학교의 울타리 안에서 올해 2007년도 졸업하는 졸업생들을 축복하여 주시기 위해 친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여타 귀빈여러분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옵고 더불어 이런 쓰잘데기 없는 시간은 마련해 주신 허례허식의 선두주자 학교에 빛나는 찬양을 바치는 바 입니다.
한국의 학교라 함은 모름지기 쓸데없는 행사에 존재의 이유가 없는 규칙등으로 중무장 하여 학생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백옥같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허비하게 하는 곳인 지라 그 행위를 이 학교에서 또한 옳바르고도 정확히 이행하여 주셨사오니 저희는 이제 대한민국 사회에 알맞은 '수동적'인간이 완벽히 되었으리라 사료됩니다. 이 것은 나라의 지도층이 기뻐할 일이옵고 더불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가 한국의 퇴보를 지켜볼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가장 기본적인 장치일지니 과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존경하는 교장선생님, 그리고 여타 다른 어버이 스승님들. 저희는 그동안 귀하들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론적인 예체능, 일본식 영어, 특정한 느낌을 강요하는 국어, 실생활 적용이 어려운 사회와 과학영역까지 두루두루 말입니다. 아! 더불어 기본권의 침해는 당연한 것이며 옳바르지 못한 일에도 '시키시면 따라야 한다' 라는 생각까지 심어 주셨사오니 돌이켜 생각하면 감격의 눈물이 눈앞을 가로막습니다.
열린 교육의 장 학교! 저는 지금 이곳 단상에 서서 열린 바람을 하껏 느끼며 여러분께 인삿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열린 마음! 저는 학교에 다님으로서 항상 열린 마음을 어떻게 만드는지 가슴깊이 통찰하였습니다. 나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윗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 등 을 깨우치며 "아! 이걸 다 참고 견뎌내는 것이 열린 교육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그랬을 것일 것이고 말입니다.
저에게 중, 고등학교 6년은 그야말로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이 창의력 개발이니, 자유로운 생활이니 하여 여행을 다니고, 서로 동아리 활동을하며 한창 멋들어진 생활을 할 때, 이나라의 우리들은 강제로 짤리는 머리부터 하여 일치된 행동, 형식적 써클활동 등을 즐기며 다른 나라의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그야말로 다른나라 학생의 꿈만을 꾸고 살아 온 것입니다.
귀하들은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6년만 고생하면 평생이 펴하다고. 네! 그렇습니다. 6년만 고생하면 대학 4년은 편할겁니다. 하지만 그 편하게 보낸 4년 이후 있을 더 엄청난 고통은 굳이 말씀해 주시지 않으신 이유가 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6년만 고생'이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서 저희에게 개미 허리만한 희망을 주시어 폭동의 마음을 가라앉히시었기에 그것에 아메바 핵속의 DNA만큼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이제 슬슬 귀빈여러분이나 학생여러분이나 저의 이 길고 지루한 연설에 질리신듯 하니 슬슬 끝인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년. 그야말로 즐거웠습니다. 쓸데없는 교육과 행동에 더불어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어 주신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감사히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더라도 우리의 모교 XX고등학교가 더욱 번창하길 빌며 어버이 스승님들의 앞길에 찬란한 축복이 있길 빌겠습니다.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저의 가능성을 완벽히 몰살시켜주신 학교에 무한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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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잡소리를 하느라 한부충의 한자도 못꺼내고 있군요.
부디 저의 이런 멍청함에 의거하여 손가락질 5대 형을 집행 해 주세요...(;;)
한부충은 나름대로 비꼬는 내용의 글입니다.
자꾸 쓰다보니 약간씩 비꼼에서 멀어져서 다른내용으로 흘러가더군요
그것때문에 잠시 기분전환한다 생각하고
때마침 여러 일이 터지기도해서 그것으로 밀어 붙히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다면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