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객님 그리고 40방님들 보세요

한솔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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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님 그리고 40방님들 보세요

한솔입니다.. 제 글을 읽고 옛님들은 할일이 없어서 일까 아님 상처받으면 어쩌지..라고, 걱정어린 맘으로 보실거라 여겨집니다. 몇님들의 글에서 지난시간을 그리워하는 모습들을 보았고, 저역시 진실로 잊지못해 각인된 40방을 말없이 들어와 나가기를 2년여~ 어느날은 작은숙녀님께서 찾으시는데도,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38살..처음 노크한 라이코스 40방, 라라님 소나무님 도봉산님 겨울소님 소금별님 우야꼬님 자연인님, 은하철도님 트리보스님 국화님 은비님 외 여러님들..그리고 네이트로 이적하면서, 작은숙녀님과 란님을 만났었지요. 게시판 나들이 올해로 5년차 일주인이면 3일은 그래도 달려가 보곤하는 네이트 게시판~ 모두 통이다 불록이다 이사를했지만 직장에 메인 전 일일이 찾아뵙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었던 게시판을 홀연히 미련없이 떠나게 돤 이유는 어느날 꾼이라는 닉으로 40방문을 두드린 지금의 방랑객님, 나이가 나이인만큼 예우도 했었지만..점점 유치하기 짝이없이 펌해 나르는, 그이 게시물에 한계..거기에 줄줄이 늘어선 도배에 답글은 한두게가 아니기에 읽기도 버거버지고, 어느날 요즘같은 상황에 물러가겠노라 해놓구서도 3일을 못넘겨 다시 어허허허 하며 40방을 All day long 집처럼 드나들며 도배에 도배, 쉴곳이 더 이상은 아님을 자각..40방을 등진지 2년이 되었네요. 말이 등졌지 그래도 시간나면 혹여 옛님의 닉이 있을세라 달려 와 보지만, 여전히 알 수없는 세계에 온양 쉼터는 아니였습니다. 40대 할일이 많은 시기..하지만 무거운 짐을진 양 힘겨운 40대, 전 이방에서 쉬지않아도 됩니다. 오늘도 40방을 멋진방이라며 쉼터로 삼고자 찾는 님들을 봤습니다. 묻고싶네요 방랑객님!..방랑객님이 아닌 다른님이 님과 같은 문구로 40방을 도배하신다면 님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리고 방랑객님!..그님을 따르던 님들!! 주위를 둘러보세요. 힘들지 않으십니까..?..그리고 할일들이 그렇게도 없으십니까..? 하나의 게시물을 올리기위해선 적어도 1시간은 소요되는 걸 로 알고 있습니다..그날의 날씨..그날의 상황..이미지를 찾고 음악을 고르고.. 게시판이라면 같은 연배끼리 서로의 사고를 주고 받으며, 슬플땐 그 슬픔을 맘이나마 위로하며 나누고 기쁨이 있을땐 그 기쁨은 함께 나누며..공유하는 곳 이 아니던가요. 지금 문제가 되는건 나라의 복지문제 같습니다. 연소노인(55~65쎄)들이 할일도 없거니와, 그들이 쉴수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 이지요. 그렇다고 방랑객님처럼 이땅에 연소노인들이 언행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추구하는지 도대체가 알 수 없는 글들에서, 40대가 무엇을 보겠습니까. 나이와 관계없이 이사회는 인정받는 세기를 살고 있습니다. 이쯤해서 님들이 원하시는대로, 방을 옮기심이 좋을듯 합니다. 님께서 이방을 나가는 날이면, 보스님도 철도님도 란님도 숙녀님도 레옹님도 단테님도 이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실겁니다..저도 놀러 와야겠지요. 님께선 클럽장이 아니던가요. 그곳이면 이런저런 소리 안 듣구 편할 듯 싶으이다. 방랑객님의 마지막 아름답게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이상입니다. 방랑객님 그리고 40방님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