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싸이코 좀 잡아가세요!

바다랑비2006.07.10
조회794

오늘의 톡 "화장실 물 안내리는.." 보다 생각나서 적습니다..

우리 회사에 작년 6월 새 이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첨엔 웃으면서 성격 좋게 행동하길래.. 좋은 사람인갑다.. 했죠..

근데 이건.. 날이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내요..

 

첫번째 사건...

어느 날 갑자기 점심 잘~먹고 아.주. 뜬금없이..

사이코 : "OO아~ 니 혹시 돈 받고 내 뒷조사 해주나?"

나 :  "무슨 얘기냐고.. 앞 뒤 똑바로 얘기하시라고.. 뜬금없이.."

사이코 : "내가 들은 얘기가 있는데.. 니 그렇게 살지마라.."

제가 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으니 저희 과장님이 따져주시데요.

그랬더니.. "내가 잘못 알았나부네. 미안" 이럽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자기한테 머 좀 안좋게 하면 저 얘기 합니다..

"가시나가 돈 받고 남의 뒷조사나 해주고.." 완전 또라이 아닙니까?

 

두번째 사건..

사이코 들어오고 나서 화장실에 물을 하도 안내리길래..

사장님과 다른 이사님이 물 좀 내리라고 하니까..

자기는 "물 잘 내린다고.. 누가 물 안내리는데 자기한테 그러냐"고 하데요..

그러고 며칠 지나 둘이 있는데 물 안 내렸길래.. (큰 거) 머라고 했더니..

"그거 본 사람이 내리면 되지.. 꼭 그렇게 따져야 되겠냐" 고 합디다..

얼마전에도 화장실에 큰 볼일 보고 물 안내렸더군요.. 내가 미쵸~

 

이 외도 많아요.. 자기 잘못 부하 직원에게 떠넘기기.. 자기는 자면서 나한테 일 떠넘기기..

자기가 돈내고 피는 담배는 아까워서 직원한테 매일 담배 한개피씩 얻어피기..

삼실에서 방귀끼기.. 책상 정리정돈 안하기.. 자기가 잘못하면 실수고..

우리가 잘못하면 회사에 막대한 지장주는 거고.. 암튼 말도 몬해요.. 왜 저런지..

 

사이코 땜에 넘 열받아서 몇 번이나 그만 두려고 했는데.. 다른 직원분들이 참으라고..

사장님도 니가 참으라고 하셔서 참는데.. 에효~ 정말..

누가 우리 싸이코 좀 잡아가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