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심현숙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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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잘가란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온전히 당신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지우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가을이 되면

떨어지는 저 잎사귀들처럼

내 마음도,기억도 모두 사라지리라 믿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이별을,납득할 수 없는 이유들로

아직도 놓아주질 않습니다

이제는 영영 작별을 해야하는데 ..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