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주문진 아니 영동지방 왜 이러니...이건 아

이태훈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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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주문진 아니 영동지방 왜 이러니...이건 아니잖아.

오늘은 정말 기억해야 할 그런날

태풍인가? 헐..이건 도대체 무슨 흐린날이 이렇담

태풍보다 더한 강풍(64m/s)에 폭우(241mm)에 그리고 6m가 넘는 엄청난 파고에..

집앞에 바닷물이 넘쳐나 장난 아니다...

금방이라도 집어 삼킬 듯 쳐댄다...

대략 난감할 정도로...피신해야 할듯 한 공포심이 생긴다...

과연 난 내일 아침에 잔잔한 바다를 볼 수 있을까???

지금도 수시로 도로옹벽을 넘어오는 저 기세좋은 파도가 두렵다..

내가 태어나 처음 본다..

제발 바다가 조용히 잠들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