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조준수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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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객 사로잡는 ‘앤 해서웨이’의 패션 변신기.. 영화 에서 사회초년생으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앤 해서웨이’의 영화 속 패션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6월 북미에서 개봉해 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만 1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또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유럽 주요 국가와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개봉 첫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2억달러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26일 국내개봉 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영화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중 절대적인 것은 바로 화려한 패션. 특히, 촌스러운 스타일에서 더없이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니스타로 변모하는 ‘앤 해서웨이’의 눈부신 스타일이 여성관객들의 환타지를 자극하며 흥미를 이끌고 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첫 번째.

대학교 입학식이나 면접 때는 자신이 꾸밀 수 있는 최고의 스타일로 무장하게 마련. 그러나, 그것은 단지 본인의 생각일 뿐. 남들이 봤을 때는 ‘이보다 더 촌스러울 수 없는’ 스타일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

주인공 ‘앤드리아 삭스’(앤 해서웨이)도 다르지 않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안고 뉴욕에 도착한 앤드리아 삭스. 수많은 곳에 이력서를 뿌렸지만 그 중 연락이 온 곳은 바로 세계 최고의 패션지 ‘런웨이’ 편집장 비서직 달랑 하나. 면접 보러 가는 그녀. 잔뜩 긴장한 표정과 여기에 촌스러운 의상 스타일이 ‘난 초짜예요’를 외치는 듯.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두 번째.

당당하게 비서직에 뽑힌 앤드리아. 그러나 그녀가 모셔야할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는 전세계 패션계의 실세이지만 그만큼 악명도 높다. 앤드리아는 미란다가 시키는 온갖 잡일을 처리하느라 항상 바쁘다. 여전히…그녀의 의상은 ‘런웨이’의 다른 패셔니스타 동료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촌스럽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세 번째.

일도 힘든데 패션스타일마저 뒤쳐지며 온갖 스트레스를 받던 앤드리아는 마침내! 자신도 ‘런웨이’에 걸맞은 패셔니스타로의 변모를 시도하는데… 과연, 44사이즈가 대세인 ‘런웨이’ 에서 유일하게 66사이즈인 그녀가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을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네 번째.

웁스!!! 그녀가 앤드리아 삭스 맞아? 전 ‘런웨이’ 동료직원들의 눈을 휘둥그래하게 만든 앤드리아의 첫 번째 대변신! 검은 울 소재의 자켓과 깊게 파인 브이넥 블라우스, 여기에 브라운 계열의 미니스커트와 롱부츠, 골드 목걸이로 마무리한 스타일은 보이쉬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사회초년생다운 발랄함, 그 안에 섹시함까지 모두 표현하는 멋진 스타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다섯 번째.

울 벨트 장식의 크림색 코트에 트위드 재질로 만든 뉴스 보이 스타일의 모자와 골드뱀피의 백. 앞의 모습이 발랄했다면 이번 패션은 심플 & 고전미! 고급스럽고도 단순한 코트라인이지만 모자와 백, 손장갑 등으로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제 점차 프로페셔널 커리어 우먼 다운 모습이 묻어나는 앤드리아 삭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 그 여섯 번째.

자, 처음 사회에서의 어리버리한 모습을 버리고 일과 스타일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은 당신. 앤드리아 역시 마찬가지이다. 블랙은 영원한 패셔니스타의 아이템. 앤드리아 역시 블랙으로 스타일을 만들고 여기에 골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팍팍~ 주었다.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은 미란다로부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가 들어오는 족쇄이지만, 그래도 앤드리아의 완벽한 패션에 어울리는 저 핸드폰은 멋진 아이템이다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조건이 ‘명품’은 아니라는 사실. 에서 비록 앤드리아가 멋진 명품들을 선보이지만 그것은 영화적인 장치일 뿐,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거리에서 산 저렴한 티셔츠 하나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결국, 앤드리아가 달콤한 지옥 같은 사회에서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명품으로 바른 외모가 당당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았기 때문. 영화 는 언뜻 화려함이 사회의 성공을 안겨줄 수 있는 듯 보이지만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과 사람, 무엇보다 자기 자기자신을 알고 꾸밀 줄 아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

관록의 배우 메릴 스트립과 허리우드의 신성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는 사회초년생이 화려한 패션계를 주도하는 악명 높은 편집장의 비서로 들어가면서 고군분투하는 코미디로 국내는 26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