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김영성2006.10.24
조회226
 
기차타고 떠나는 나홀로 여행~

 

전국일주에 앞서 서울 근교로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정한곳이 누나집 바로앞에서 기차를 탈수 있는 도라산역!

 

아침 10시 가좌역. 도라산역으로 가기 위해 표를 끊으려는데 월요일엔 도라산역은 운행 안한단다.. ㅠㅠ

 

어쩔수 없이 임진강역까지 가기로.. 표는 서울역에서 타나 수색역이나 가좌역에서 타나 똑같이 1200원!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내가 탈 기차가 들어오고 있다~

 

기차 안에는 주로 나이드신 어른들과 소풍가는 학생들

 

엄마따라 놀러가는 유치원생 등등~

 

오랜만에 기차다운 기차를 타보는것 같았당.. ^^

 

기차는 생각보다 깨끗했고 나처럼 롱다리가(?) 다리를 쭉 펼수 있을정도로 넓었다

 

어린 아이들은 의자위에 올라가서 손잡이를 잡고 철봉놀이도 하고 ㅋㅋ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앞뒤로는 세로로 마주보면서 앉고 가운데 의자는 가로로~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기차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강변따라 코스모스길 사이로 자전거길이 놓여있었당

 

약 1시간 15분정도 걸려 임진강역에 도착!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임진강 역에 붙여있는 방명록과 이산가족을 찾는 쪽지들..

 

역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 사이 같이 타고 왔던 일행들은 먼저 다 가버리고~

 

난 자유의 다리에서 어떤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일행에 껴서 열시미 설명을 들었다~

 

근데 그 일행들은 중국인이였다... 허걱~ ㅜㅡ; 그럼 내가 여태 중국어 안내를 듣고 있었단 말야? ㅡ.ㅡ;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 끝에 걸려있는 글들과 태극기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분단의 아픔...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바라본 임진각..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더이상 갈수 없는 북녘땅. 출입금지~ 촬영금지~

 

원랜 이사진을 찍을려고 한게 아니라 어떤 이쁜(채연닮은)아가씨가 서있길래 이쪽으로 갔었다

 

알고보니 일본인 아줌마였다 ㅡㅡ; 스타일 하나는 정말 멋졌음~

 

일본인 아줌마가 손으로 엑스자 표시를 하며 사진촬영을 하면안되냐고 물어봤다

 

그때서야 일본인인줄 알고

 

나: "니혼진 데스까?"

채연아줌마: "하이"

나: "샤신오 토리따이데스네.." (맞나? ㅡㅡ;)

 

하튼 이렇게채연아줌마와 몇마디 주고받고~ 내 일본어를 알아듣다니 싱기 ㅋㅋ ^^

 

좀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뒤에 그 아줌마의 남편이 따가운 눈초리로 쳐다고보고 있어서 ㅎ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왼쪽 아래가 새해때마다 실향민들이 차례를 지내는곳.. 뉴스에서 자주 봤죠? ^^

 

사진촬영 금지인데 줌렌즈가 그냥 있나? ㅋㅋ ㅡㅡ;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는데 군인이 찍으면 안된다면서 손을 흔들었다.. 그래서 나도 안찍은다고 손을 흔들었다..(찍었지만 ㅡ.ㅡ)

 

이상황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나랑 군인이랑 그냥 손흔들면서 인사 한줄 알수도 ㅋ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임진각에 전시된것 일억이천만원짜리 랜다... 만지지 말랜다.. 근데 아저씨들 다 만지더라 ㅋ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북한 술과 식료품

 

opening 묘비맹의 기차 여행.. 파주 임진각


평양까지 209km..

 

임진강 역에 가면 누구나 한장씩 찍는 사진이죠? ^^

바로 코앞이 북한인데 가지 못하는 현실..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