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김영성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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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산은 해안도시라 도로가 복잡하당..

 

거기다 사고까지 한번 날뻔 했다.

 

Y모양의 삼거리에서 난2차선 좌회전 차선을 타고 좌회전을 할려는데 3차선 차가 우회전 차선임에도 내오른쪽 휀다를 향해 돌진해오네.. ㅡ.ㅡ;

 

아흑~~ 정말 사고나는줄 알았지만 나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방어운전으로 위기 탈출~ ^^

 

하마터면 여행도 못하고 경비만 날릴뻔했네..

 

여기서 잠깐~! 맹이의 보험상식에 의하면 두차가 주행중이거나 교차로에선 아무리 잘못이 없더라도 무조건 쌍방과실이 된답니다~

 

그래서 잘해야 2:8 못하면 4:6 까지 과실이 생기게되죠~ 그러니 사고란 안나는게 좋겠죠? 방어운전을 생활화 합시다! ^^ 

 

아~~~ 부산! 여행같지도 않고 정신만 피곤하고..ㅠㅠ 빨리 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다..

 

다음 여행에선 큰도시는 제외하고 여행해야겠다는 생각이...(이번 여행중 가장 큰 실수였다.. 부산, 울산, 서울에 간것이.. ㅠㅠ)

 

으음~~ 마음을 가다듬고 동해 해안도로인 7번국도를 타보자~~~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어느 작은 항구. 부산에서 조금만 올라왔을 뿐인데 역시 파도가 다르다.

 

만날 서해바다만 보다가 시원한 동해바다를 보는것 같아 좋군!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7번국도를 타고가다 보면 간간히 이런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해안도로는 지방도로라 노면상태가 안좋고 좁고 꼬불~꼬불~~ 가끔가다가 막다른길도 나온다.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다행이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한 울주군 간절곶!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곳~

 

박제상의 부인과 딸들이 박제상을 간절히 기다렸다고 해서 간절곶이됐다나 어쨌다나?

 

나도 간절히 기다려본다~~~ 누구를? 나의 님을 ㅡ.ㅡ;ㅋ 근데 안온다.. ㅋㅋㅋ ㅠㅠ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간절곶의 등대. 도로가에 작은 포장마차들이 줄지어서 있었는데 조금 지져분해 보였다.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간절곶의 새천년탑.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2일차 동해안 7번국도를 타다!(간절곶)


 

어두워지니 제법 쌀쌀해진다~ 나보고 빨리 떠나라고 하는듯 싶당.

 

울산으로 가니 퇴근시간이라 차가 열라 막힌다.. ㅠㅠ 거기다 석유화학공단이 있어서 기름냄새가 진동한다.. 헉~~

 

주유소에서 알바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켁...

 

저녁해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콩나물해장국을 먹었는데 그냥 그런다.. 아 광주 음식이 벌써 그리워지다뉘.. ㅜㅜ

 

반찬할 김이랑 라면좀 사고 잠을 청할려고 하였으나 때늦은 더위 때문인지 모기들이..

 

으읔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새벽에 그냥 출발해서 문무대왕릉 물안개를 찍자고 새벽 네시 차를 몰고 갔는데

 

으아악~~~ 동해에 근접해서 그런지 안개가 정말 장난 아니였다~~ 운전 9년동안 이런 안개는 정말 첨!

 

이러다 전국일주고 머시고 살아서 집에 돌아갈수나 있을라나? ㅠㅠ

 

도로 이정표는 물론이고 빠져나갈 길도 안보이네 ㅡㅡ; 5미터 앞에 있는 화물차의 미등만 겨우 뒤쫒아 가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사거리가 나오자 도로를 빠져나와

 

모텔에서 1박을 할수밖에 없었다.. 흑~

 

돈없다고 만오천원만 하기로 했는데 오천원짜리가 없어서 2만원 드렸더니 2만원 다 받아버리신다. -_-; 이런 된장~ 아줌마 ㅁ ㅣ 오! ㅠㅠ

 

2일차 총누적거리 493km 저녁4000, 겜방3000, 라면김2200, 숙박비2만원.. 많이 썼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