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네이션3(06.7.13)

이성재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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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1, 2 모두 보았는데 드디어 완결편이 나왔다. 1은 기억은 잘안나지만(봤는지 안봤는지 조차) 2는 조금 기억이 난다.

영화제목에서 처럼 운명에 대해 철저하게 집중한다. 죽음이란 운명을 주제로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전제하에 스토리는 진행되어진다.

내용이나 스토리보단 표현기법이 특별했던 작품이다. 이미 3편까지 나온상황에서 1, 2에 비해서 더 특별해진것은 없지만 1이나 2에선 신선했던 기법이었다. 쉽게말해 죽음을 사실적으로 적나라 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거짓이나 꾸밈없이....

사람이 차에 치이는 장면이나 큰물건에 깔리는 장면, 총에 맞거나, 못이 머리에 밖히거나, 이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을 일반적인 영화에선 슬로우나 생략, 등등 편집적 요소와 영상적 기법으로 관객의 상상이란 측면에 맡기는게 일반적이나 데스티네이션에선 그 현상을 무슨 시험이라도 하듯 사실그대로 잡아낸다. 이것이 데스티 네이션의 가장 큰 힘이다.

사고의 발달 원인이나 개연성은 조금은 억지스러운 면이 아쉽지만 큰 스토리의 흐름을 깰만큼 심각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