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나오는 클래식 카메라 알아보기

황영구2006.10.26
조회560
  영화에 나오는 카메라        

영화에서 나오는 클래식 카메라 알아보기

   

 

영화 가을로에서 보면, 현우가(유지태)  민주가(김지수) 죽기 전에 준비한 민주와 현우의 신혼여행이란 글의 다이어리를 받게 되고 현우는민주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인 다이어리에서 나오는 지도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면서 만나게 되는 윤세진(엄지원), 그 윤세진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 그리고 서민주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비롯한 영화에서 흔히 볼수 있는 클래식 카메라들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맨위 가을로의 엄지원이 들고 있는 카메라는 니콘의 FM2

장롱 카메라의 대표적인 카메라다.
80년대 사진학과의 반 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말도 있다.
아직까지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니콘 수동 SLR이다.

사진에 입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니콘 FM2를 거쳐갔으며, 그 느낌을 잊지 못한 다시 구입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건전지 없이도 작동이 가능한 완전 수동식카메라 이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싼 감이 있으나, 그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증거.

중고 가격은 50mm렌즈 포함30만원대.

 

 

영화에서 나오는 클래식 카메라 알아보기

 

 

 



 

김지수가 들고 있는 카메라는 요즘 들어 다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롤라이 35. 

작은 크기에도 알찬 수동기능을 제공하며, 칼짜이스 렌즈까지 달려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35, 35S, 35SE, 35T 등 여러 시리즈가 존재한다.

S는 칼짜이스 소나(Sonnar)렌즈를, T는 테사(Tessar)렌즈를 E는 전자식 노출을 의미한다.

롤라이 35 SE는 말 그대로 소나 렌즈를 채용한 전자식 노출 기종이다. 다양한 스폐셜 에디션이 발매된 기종이기도 하다.
작고 귀여워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튼튼해서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눈으로 대충 거리를 계산 초점을 맞추는 목측식이다.  중고가격은 20만원~30만원대

 

 

 


 



 

연애사진에서 여자 주인공이 들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의 F1.
캐논의 명기중 하나로 FD마운트를 하는 수동카메라의 플래그쉽 시리즈다.
완전 기계식에 무겁지만(820g) 수동을 즐기기엔 아주 좋은 카메라다.
게다가 fD 마운트를 지원하는 수동 렌즈들도 값이 싸기 때문에 여러 가지 렌즈를 구입해서 장착해 볼 수 있다.

깨끗한 중고는 60만원이 넘기도 한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에 나오는 이 카메라 코닥의 폴딩 카메라 Kodak Retina llc
1954년에서 1957년까지 생산되었고, 폴딩형 클래식카메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실사용기로 어떤 카메라보다 우수한 렌즈를 장착해서 최고의 폴딩카메라로 손꼽힌다.

모양이 예쁘고 휴대가 간편해서 한번쯤은 가지고 싶어하는 클래식 카메라에 속한다.

40가지 이상의 변화되고 진화된 레티나 모델중에서 lllc 모델과 llc 모델은 아름답고

심플한 모델로 손꼽으며, 노출계가 생략된 llc 버전은 상판이 심플한게 특징이다.

레티나의 경우 슈나이더 Xenon 렌즈가 장착된 모델이 대부분이지만, 유럽형 모델로 Heligon 렌즈가 장착된 모델은 흔히 볼 수가 없다.

 

 


 

너무나 많은 영화에 출현해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조차 없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sx-700
slr-680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통상 sx-700 이라 칭한다.
이미 오래 전에 단종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동호인이 있고 비싼 필름 전용 필름 값에도 불고 하고 많은 유저가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필름을 사용하기 위해 개조를 하는 방법 들도 인터넷에 많이 있다. 겉 가죽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고 기타 액세서리를 장착한 다른 모델들도 많이 있다.

가격은 동호회 등지에서 20만원정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각설탕

 


 


 

남극일기

 


 

메멘토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안해

 



러브레터

 

 

 

   

crazy beautiful- 로모

 

현재가장 인기 있는 기종이 아닌가 한다.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져서 많은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터미날이펙트라는 독특한 효과와 색감으로 매력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로모그래퍼라는 사진 작가들도 많이 등장했다.
구소련에서 수작업으로 계속 생산되다가 현재 중국으로 넘어간 상태다.
조잡한 모양과 만듬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도 있지만 꾸준히 사랑 받으며 많은 유저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28만원선. 중고는 20만원선.

 

여기 까지 대충 몇개의 영화에서 나오는 카메라에 대해 알아봤다. 

카메라가 나오는 영화는 수도 없이 많지만 클래식 카메라 위주로 우리가 아는 영화를 선택해 봤다.

 

요즘은 드라마를 비롯한 영화에서 DSLR이 많이 등장하는 추세다. 시대가 변화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은 영화에서 나오는 카메라 소리는 대부분 니콘 F5 라는 필름카메라라는 사실. 잘 들어보면 디지털 카메라인데도 필름 감는 소리가 들린다. 

그만큼 필름 카메라들의 둔탁한 기계음과 잡음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얘기가 아닐는지…

 

 

참고 :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들입니다 . 연락이 되는 분들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연락을 못 드린 분들도 많습니다. 이점 사과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