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아내가 담배를 핀다면.......

내가 만약2006.07.10
조회533

안녕하세여~

항상 톡글을 읽어보면 서두에 이런이야기 있더군여  '항상 눈으로만 읽어봤는데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될줄은....'저 또한 마찬가지네여 항상 눈으로만 읽다가.....

 

저는 결혼한지 3개월째 되어갑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난건 어느 모임에서..... 첨 아내를 봤을땐

그냥 스쳐가는 인연중 하나겠지 하구 생각했는데..... 그 때 저의 직업이 전국을 다니며 건설현장에

설계를 하였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떨어져 잇어서 외로움도 제가 이 직업을 택하면서 이겨내야 할

부분이였죠~ 그렇게 하루하루 외로움과 벽을 쌓고 지낼때쯤 어느 한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생각에 또 어느 업체에서 전화온거겠지....하고

하지만 우중충한 남자 목소리가 아닌 맑고 상냥한 여자 목소리..... "오빠 저 누군지 알겠어요??"

"잘 모르겠는데 누구신지.."     "그 때 모임에서 봤던..ㅇㅇㅇ인데 누군지 기억안나요?"

"아~~~그래 기억난다...."

이렇게 한통의 전화가 나중엔 연인으로......  그리고 그녀때문에 직장두 그만두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서 다른 직장을 구하구

그 전에두 다른 여자와 사귀어 본적은 몇번 있었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여태껏 만났던 여자와는.

그렇게 우린 매일 만나다시피하고... 때론 싸우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그녀가 내 옆에 있다는게 정말 행복했어여~~ 근데 어느 날 이였습니다. 제차에서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그녀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여 전 차를 몰아 공중화장실 옆에 차를 데면서 얼릉 갔다 오라고 했어요~~

그녀가 화장실 가고 전 조수석에 그녀의 잠바를 뒷자석에 놔둘려구 하는데 주머니에서 먼 가 하나 떨어졌어여~ 그게 먼가 하고 다시 봤는데 그것은 담배였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고~~~

귀에선 전에 그녀에게 당부했던 말이 울렸습니다.

"있잖아 내가 젤루 시러하는게 있거든 그게 담배,거짓말 그리고 바람 이 3가지만 지켜줄래?"

그녀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알겠어요'

그런데 지금 제 손에 있는건....담배.......

그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냥 모른척할까? 아님 따질까? 일단 전 그녀가 차에 탔고

전 더이상 그녀와 다시 웃고 할 자신이 없어서 말없이 그냥 집까지 태워주고 전 바로집에 갔죠~

몇일동안 전화안했습니다. 그녀도 자기가 전화를 하다하다 지쳐서 인지 나중엔 화를 내더군여

"도데체 왜 그러냐고" 저 또한 생각하다 지쳐 사실데루 이야기했어여~ 그녀도 더 이상 연락안하더군여

그렇게 연락안한체로 한달이 지났습니다. 전하루하루 그녀가 보구 싶구 그립구~~~

제가 못견뎌서 제가 연락을 했죠 그리고 당부 아니 부탁을 했습니다. 제발 그러지말라고..........

그리고 다시 만났죠~ 그리고 결혼도 햇구여~

근데 그런 그녀가 지금 다시 담배를 시작했습니다....아니 그전부터 하고있었는데 제가 몰랐던거겠죠?

어떻게 제가 하면 좋겠습니까?? 물론 여자도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여 내 며느리는 절대 그런여자 용납못한다....

아직도 그 말씀을 하신 어머니의 얼굴이 생각나네요~

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한 제 가슴 누가 시원하게 이야기좀 해주세여

신혼이 신혼같지가 않네여.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