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방한중인 안익태 선생 유족들은 14일 “애국가는 한국의 것이고 우리 가족은 한국인이므로 저작권을 무상으로 한국에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방한해 수원 호텔캐슬에 머물고 있는 안익태 선생의 부인 롤리타 안씨(90)와 딸 레노아 안씨(52·오른쪽), 외손자 미구엘 안씨(29·변호사)는 이날 “애국가는 할아버지(안익태 선생)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민들이 언제나 부를 수 있도록 만든 노래이므로 한국의 소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족들은 이에 따라 16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저작권 무상양도증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미구엘 안씨는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된 애국가 교체 논란과 관련해 “할아버지는 언제나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셨고, 한국을 위해 싸우셨다”며 “할아버지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사람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 슬펐고, 가족 모두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국가는 한국의 독립과 때를 같이하는 ‘자유의 노래’이며 분단 전 남북한이 함께 불렀던 ‘한반도의 노래’”라며 “그런 국가를 다른 노래로 바꾸자는 말을 들으니 가슴 아팠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19일 안익태 선생의 유해가 안장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20일 출국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2005-03-14 경태영기자〉
애국가-SBS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만세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애국가의 저작권?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방한중인 안익태 선생 유족들은 14일 “애국가는 한국의 것이고 우리 가족은 한국인이므로 저작권을 무상으로 한국에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방한해 수원 호텔캐슬에 머물고 있는 안익태 선생의 부인 롤리타 안씨(90)와 딸 레노아 안씨(52·오른쪽), 외손자 미구엘 안씨(29·변호사)는 이날 “애국가는 할아버지(안익태 선생)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민들이 언제나 부를 수 있도록 만든 노래이므로 한국의 소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족들은 이에 따라 16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저작권 무상양도증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미구엘 안씨는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된 애국가 교체 논란과 관련해 “할아버지는 언제나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셨고, 한국을 위해 싸우셨다”며 “할아버지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사람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 슬펐고, 가족 모두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국가는 한국의 독립과 때를 같이하는 ‘자유의 노래’이며 분단 전 남북한이 함께 불렀던 ‘한반도의 노래’”라며 “그런 국가를 다른 노래로 바꾸자는 말을 들으니 가슴 아팠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19일 안익태 선생의 유해가 안장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20일 출국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2005-03-14 경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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