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_구

윤초희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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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황태자전
문앞에서 쭈빗거리다 들어오는 채경.
의자에 앉아 이어폰 꽂고 책 보는.

 

채경 -(신에게) 저기..야~
신 -...
채경 -(다가와 알프레도 만지며 앉는다)
신 -(콧노래까지 부른다)
채경 -치, 그 놈의 왕자병. (살짝 망설이다) 아직도 민효린을 좋아해?
신 -...
채경 -우리집에서 끝까지 사양하거나 해서 그래서 결국 우리가

결혼하지 못했더라면.. 넌 어떻게든 그 애랑 결혼했겠지?

니가 정말로 좋아하는 애니까.
신  -...
채경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겠지.
신  -...

채경 -내가 방해꾼이 된거 같아서 그 애한테 웬지 미안한 마음도들지만
         그치만..니가 그 애랑 결혼했을거란 생각을 하면..

그건 또 기분나뻐. 이상하지 나.
신  -(이내 고개들어 책 닫고) 화장실.
채경 -(나가는 신 바라보고 신이 앉았던 자리로 가 cdp 살피고)

도대체 무슨 음악을 듣는거야?
         어? 씨디가 없잖아! 라디오 기능도 없고. 도대체 뭘 들은거야?
         헉! 설마 내 얘기 다 들은거야? 아 어떻해. 미치겠네.

(뛰쳐 나가려는데)
신 -어디 가는거야?
채경 -아무것도..(뛰쳐 나가고)
신    -(그런 채경 말 없이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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