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

강석찬2006.10.29
조회5,300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런분들 몇명 없을 테지만..

 

오늘 간만에 있는 회사 휴무라서.. 칭구들이랑 밥을 먹으러 식당엘 갔는데요..

 

한참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와 남자 한명이.. 강아지를 안고 식당에 들어오더군요..

 

그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께서 가계에 개를 데리고 오면 안댄다고 하셨는데..

 

그 여자가 우리 까미(개 이름이 까미 였나봅니다)는 얌전해서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개 관리 잘 해달라고 몇번이고 신신당부를 하셧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랑 남자가 자리에 앉고 나니까.. 개를 땅에 내려 놨는데.. 개가 이리저리 싸돌아

 

댕기더군요 ㅡ.ㅡ;;

 

그래서 우리 칭구들왈 "아.. ㅅㅂ 식당에 왜 개 xxx 야.." 그사람들 들으라고 한 말이었는데..

 

개주인의 남자친구 되는 사람이.. 우릴 째려보더군요..

 

우리는 신경안쓰고 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 개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식탁다리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어요 ㅡ.ㅡ;;

 

졸 열받은 울 칭구가 개를 발로 걷어찯죠..

 

개가 깨갱~ 이러니까 개 주인 되는 여자가 화들짝 놀라면서..

 

우리한테 달려왔어요..

 

"아니 개가 오줌 쌀 수도 있는거지.. 왜 우리 까미를 발로 차?? 왜 내 딸을 발로 차냐고!!"

 

바로 반말을 하더군요 ㅡ.ㅡ;;

 

제 칭구가 성격이 많이 까칠한데.. 바로 이렇게 말했어요..

 

"어이.. 아줌마 눈깔고.. 이 개xx가 니 딸이면.. 니가 개가??"

 

순간.. 식당이 싸~~~ 해 지면서.. 남자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그 여자 댈꼬 나가더군요..

 

제 칭구들이 한덩치.. 한 인상 하거등요..

 

결국 주인 아주머니가 우리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쩝.. 왜 미안하다고 하는건지 ㅎㅎ;;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음식점에 개(이하 동물)를 대리고 오면 안대는거 맞지 안나요??

 

그리고.. 애견들 보고 우리딸이다.. 엄마한테 오렴~ 이런말 점 하지 맙시다..

 

애견이 딸이고.. 애견한테 엄마한테 오렴~ 이러면..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고 개 입니까??